인도..
많은 곳들을 보여주며 여행자에게 많은 이야기를 남겨 주었지요.
인도 여행기를 지금까지 정리하고 있지만,
인도를 돌아보면 다시 떠오르는 것들,
바라나시의 갠지즈 강가, 타지마할
그리고 도로 위에 사람과 차와 함께 다니던 소들입니다.
인도이기에 만날 수 있는 풍경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고속도로 진입 직전에 만난 풍경으로
오토바이, 자전거, 자동차
그리고 걸어다니는 사람들, 어슬렁거리는 소들입니다. (2012년 2월 18일)
그리고 인도이기에 만날 수 있는 풍경 둘~
길거리의 이발사
직접 만든 듯한 의자와 탁자
거울과 비눗물, 칼 한자루
그것이면 충분한 곳이 인도입니다.
아그라에서 타지마할과 아그라성을 둘러보고
핑크시티로 불리우는 자이푸르로 향하는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출발하기 전 더얄바그 힌두교 사원을 들러봅니다.
4개의 미나레가 힌두교 사원임을 말해줍니다.
100년째 만들고 있는 사원으로
라타스와미란 스님을 기리기 위해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안타깝게도 출입구부터 카메라 소지 금지,
입구에서 사진 한장 담고 나머지는 눈으로 보고 왔습니다.
이곳도 타지마할처럼 흰빛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다 완성된다면 대단한 규모가 될 듯 싶더군요.
아그라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리석..
내친김에 근처의 대리석 공장에 살짜기 들러봅니다.
대리석을 이렇게 다듬어서
여기에 채색을 하고 문양을 그려 넣는다고 합니다.
일일이 이렇게 수작업으로 한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아그라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던 동상들..
무굴제국의 황제 중 하나이겠지요?
샤 자한일 가능성이 제일 많을 듯 합니다.
와~ 신호등이다!
인도의 교통을 보면 자동차, 자전거, 릭샤, 사람, 동물들이 어우러져
대단하지요.
그래도 이제껏 본 도시들에 신호등 하나 없었다는..
그런데 아그라에서 처음으로 신호등을 봅니다.
인도에서 신호등이 신기해지는 순간입니다. ㅎㅎ
이것도 인도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흰빛의 건물을 인도 병원입니다.
제법 눈에 띄는 외관을 가졌습니다.
오토 릭샤들 한자리에 모여 모여~
선거를 하라는 광고판~
여행자가 인도를 여행하던 시기에 인도는 선거 중이었답니다.
한데 선거일에는 자동차가 다닐 수 없다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곳 또한 인도입니다.
여행자의 생각에는 선거를 하려면
차를 이용해서 투표장까지 가야할터인데
선거를 하란건지, 말란건지..
아니면 야외로 놀러가는 것을 아예 못하게 하기 위해서??
어쨌든 재미있는 인도입니다.
붉은빛의 성채~
차로 지나치며 한장 담아보는 아그라 풍경
아그라에서 제법 달려 도착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
차와 자동차와 사람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강렬한 눈빛을 가진 인도 여인..
다양한 표정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오토릭샤에 도대체 몇명까지 탈 수 있을까요?
볼 때마다 늘 궁금해지는 여행자입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아그라에서 자이푸르까지 250km...
또 다시 5시간을 달려야합니다.
톨게이트에 앉아 있는 군인아저씨들..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고 계시는 표정이로군요.
고속도로를 달리는 내내 이어지던 유채꽃들..
아그라에서 자이푸르까지의 길의 유채꽃들은 유난히 빛나더군요.
이날도 길 위에서 하루가 저뭅니다.
운 좋게도 깨끗한 휴게소를 만났습니다.
다양한 상품을 팔던 휴게소..
이곳에서 보았던 독특한 가면들,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휴게소 앞 길가에 서서 저무는 풍경을 카메라에 모셔옵니다.
긴 셔터속도로 담아보는 차의 궤적..
고속도로인데도 차의 통행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핑크시티로 불리우는 자이푸르..
그곳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시작될까요?
아직 아그라의 타지마할과 아그라성을 보지 못하셨다면 클릭해보세요
영원한 아름다움이라 불리우는 타지마할 http://blog.daum.net/sunny38/11776059
머리카락 한 올도 낄 수 없도록 견고하게 만들어진 인도의 아그라성 http://blog.daum.net/sunny38/11776064
샤 자한의 사무치는 눈물이 야무나강을 건너 타지마할로 흐르는 곳-인도 아그라성2 http://blog.daum.net/sunny38/1177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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