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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india)

핑크빛 도시에 황금빛 태양이 떠오른다-자이푸르 일출-인도34

 

 

 

인도의 아그라는 타지마할의 도시,

바라나시는 갠지즈 강의 도시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인도 라자스탄주의 주도인 자이푸르는 핑크시티라고 불리우는 곳이라고 하지요.

자이푸르는 연분홍색이 칠해진 건물이 많아 그런 애칭으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거대한 타르 사막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도시,

예부터 기사들의 무예와 기사도에 얽힌 전설이 많이 전해지고 있는 도시. 

아름다운 여성과 용감한 남성에 관한 전설들이

많이 전해오는 동화 같은 매력이 있는 도시, 핑크시티..

 

핑크빛 도시에 황금빛 태양이 떠오릅니다.(2012년 2월 19일, 20일)

 

자이푸르에서의 이틀..

이른 아침마다 일출을 보러 숙소의 옥상에 올랐답니다.

이틀간 찍은 일출을 함께 묶어 올려봅니다.

 

사진 속에 구름이 없던 날은 첫째날,

구름이 살짝 지나가는 날은 다음날 사진이랍니다^^

 

 

 

 

새벽녘, 하늘은 아직 푸르름을 품고 있고

하늘에는 초승달이 남아 새벽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숙소 외관도 역시 핑크빛..

이 도시의 도심은 정부가 직접 나서 건물의 색깔을 핑크빛으로 규제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낮은 산들에 둘러싸인..

산에 나무가 거의 없어 조금 안스러워 보입니다.

 

 

 

 

푸르던 하늘빛은 서서히 붉은빛으로 물들어가고..

 

 

 

 

사막 가장자리에 세워진 도시라는데

나무의 초록빛이 있어 반갑습니다.

 

 

 

 

숙소의 지붕끝에는 비둘기 모여모여~

 

 

 

 

인도의 아침과 저녁은 안개로 시작하여 안개로 끝이 난다는..

너른 들판의 끝에는 이른 아침의 안개가 서서히 피어나고 있습니다.

 

 

 

 

안개의 움직임이 눈앞에 보이기까지 합니다.

 

 

 

 

바람이 이끄는 걸까요?

아니면 안개의 길이 따로 있는걸까요?

 

 

 

 

새들은 날아 오르고, 안개는 짙어져가는 아침..

 

 

 

 

하늘은 제 빛깔을 조금씩 바꿔가고..

 

 

 

 

어디선가 열기구 날아오릅니다.

 

 

 

 

그리고 먼 산의 능선 위로 태양이 떠오릅니다.

 

 

 

 

 

 

 

 

 

 

 

 

 

 

 

 

 

 

 

 

 

 

 

 

 

 

 

 

 

 

 

 

 

 

 

 

 

 

 

 

 

 

 

 

 

 

 

 

 

 

 

 

 

 

 

 

하늘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황금빛 태양이 떠오릅니다.

 

 

 

 

 

 

 

 

 

 

 

 

 

 

 

 

 

 

 

 

 

 

 

 

 

 

 

 

 

 

 

 

 

 

 

 

 

 

 

 

 

 

 

 

 

 

 

 

 

 

 

 

 

 

 

 

 

 

 

 

태양이 높이 떠오르는데도 안개는 짙어집니다.

 

 

 

 

 

 

 

 

 

 

 

 

 

 

 

 

 

 

 

 

 

 

 

 

 

하루를 시작하기에 이른 아침 해돋이를 보는 일만한 것이 없습니다.

아침 해의 뜨거운 기운들 

여행자의 안으로 들어와 힘찬 기운들이 피돌기를 하는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여러분들도

이 뜨거운 아침 해의 기운들 받으시고

활기찬 하루 되시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