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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전국 최대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제대로 즐기기

 

 

 

봄이면 진해는 온통 벚꽃 천국이 됩니다.

그래서 도시는 마치 불 밝힌 듯 환해집니다.

 

올해로 50년이 되었다는 진해 군항제..

변덕스런 날씨 탓에 '꽃없는 축제"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실망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며칠 낮 동안 햇살이 좋아 이제 만개한 벚꽃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는..

거기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볼거리가 많은 진해 군항제입니다.

 

진해 군항제 소식들 계속 이어질텐데요.

오늘은 전국 최대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제대로 즐기기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진해 군항제 제대로 즐기기 첫번째 이야기는

해군사관학교 돌아보기입니다. (2012년 4월 1일)

 

사진은 해군사관학교내의 군함 비로봉호를 둘러보다 담은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해군의 의상들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멋진 모델이 되어준 '이루다'군..

자세와 눈빛 보십시오~

정말 멋지지요?

 

 

 

 

해군사관학교는 평상시에는 일반인들은 들어갈 수가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진해 군항제 기간 중에는 개방하여

관광객들이 들어갈 수 있답니다.

 

해군사관학교 개방기간은 2012년 4월 1일부4월 10일까지입니다.

 

해군사관학교를 들어가면 오른쪽에 군함이 정박하여 있습니다.

군함에 직접 올라가볼 수도 있답니다.

 

이 군함을 올라가는거냐구요?

이 군함은 아니랍니다^^

 

 

 

 

이 군함도 아니구요.

 

 

 

 

바로 이 군함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4200톤의 비로봉함입니다.

 

 

 

 

앞쪽에서 바라본 비로봉함의 모습입니다.

 

 

 

 

군함을 올라가려면,

한줄로 차례차례 올라야합니다.

 

 

 

 

넓은 갑판과 2층, 3층까지 둘러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닻에 한눈을 팔기도 하고,

 

 

 

 

이 붉은 종은 어디에 쓰는 걸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다가~

 

 

 

 

2층에 놓인 함포도 살짜기 만져봅니다.

 

 

 

 

2층 갑판에서 바라본 비로봉함의 모습입니다.

 

 

 

 

군함이 정박하고 있는 항구에서는

해군사관학교가 한눈에 보입니다.

 

뒤로는 산자락을, 앞으로는 바다를 끼고 있는 해군사관학교..

 

 

 

 

벚꽃축제로도 불리어지는 진해 군항제는 지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시작이었다고 하지요.

 

 

 

 

그후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 축제로 변신하였다지요.

그후 오늘에 이르렀다는..

 

 

 

 

이곳에서는 해군 의상들을 입어 볼 수도 있답니다.

아이들에게도 인기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인기만점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던 것이라서 일까요? ㅎㅎ

 

 

 

 

함정 내부도 둘러보고,

조정간 의자에도 앉아보기도 하고..

 

 

 

 

배 속의 배~

 

 

 

 

군데군데 서 있는 안내하시는 분들에게

궁금한 것들 물어보기도 하고..

 

 

 

 

함께 사진찍기도 하는 즐거운 시간^^

 

 

 

 

1997년부터 우리의 바다를 지킨 배로군요.

 

 

 

 

군함 앞쪽에는 이동식 마트까지 등장했네요.

군함만큼이나 인기폭발입니다^^

 

해군사관학교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방되며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평일)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휴일)

군함 위에서는 바다사진 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그외에 진해 군항제에 관한 자세한 안내를 원하시면

http://gunhang.changwon.go.kr 을 클릭해 보세요~

 

 

진해군항제 찾아가는 길

 

남해 고속도로 산인ic - 내서ic - 마창대교 - 장복터널 - 터널 지나서 진해역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 진해 북원로터리- 해군사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