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을 할 때, 즐거움 중의 하나~
차를 타고 가다가, 길을 걷다가
마음에 드는 풍경을 자주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나치다 만나는 모든 풍경들이 그림이 되는 곳, 제주..
한라산이 보이는 중간산 지대를 지나치다
저절로 걸음을 멈추었던 곳,
저녁 해는 이제 막 제주의 오름 뒤로 넘어가고,
군데군데 서 있는 나무들이 눈길을 끌던 곳.. (2012년 3월 10일)
제주의 목장..
겨울에도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뒤로는 한라산의 봉우리까지 보여주니,
저절로 나오는 탄성..
하늘빛, 참 곱습니다.
붉은빛, 푸른빛에 마음 빼앗기는 저녁..
여행자가 좋아하는 장노출로 담아보기^^
바람과 구름을 한장의 사진 속으로~
이런 풍경을 만날 때마다 여행자가 하는 말~
"이것이 제주다!!"
노을이 고울 줄 알았던 날인데
쬐끔 심심한 빛깔을 보여주며 하루가 저뭅니다.
제주에서의 하루가 저 하늘빛과 나무와 함께 저물어 갑니다.
겨울 눈 쌓인 풍경도 좋겠다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 곳,
언제가도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만 같은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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