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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람 부는 날에는 이곳에 가고 싶다-성산일출봉과 파도

 

 

 

바람의 땅, 제주...

 

제주에 발을 딛는 순간, 제주의 바람을 느낀다.

그래, 이곳이 제주였어.. 하는..

 

푸르른 바다에 바람이 넘실댄다.

바람이 비틀거린다.

바람이 분다..

 

사진은 성산일출봉에 부는 파도와 바람을 모셔온 것입니다. (2012년 3월 10일)

 

 

 

 

바람 부는 날에는 이곳이 가고 싶다~

라고 말하는 여행자입니다.

 

제주의 바람에, 제주의 파도에

완전히 반해버린 여행자입니다.

 

 

 

 

바람이 많으니 이곳을 가보자는 제주에 사는 지인을 따라 나선 길,

길이 끝나는 곳에는 파도가 모여 웅성대고 있습니다.

 

 

 

 

모래사장에 찍힌 발자국..

누구의 발자국일까요?

 

 

 

 

제주의 맑은 물빛, 제주의 검은 돌빛..

그리고 성산일출봉..

 

 

 

 

온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파도가 칩니다.

바람이 붑니다.

 

 

 

 

바람과 파도를 담느라 분주한 여행자입니다.

 

 

 

 

 

 

 

 

 

 

 

 

 

제주의 바위는 산이 되고,

물은 안개가 되고, 구름이 됩니다.

 

 

 

 

물의 흐름마저도 한폭의 풍경화가 되는 곳,

제주..

 

 

 

 

파도가 치기 전에 바다는 잠잠하다고 하지요.

그 파도를 품은 에너지가 느껴질 뿐이라고도 하지요.

 

그리고 몰아치는 파도..

그 파도에는 바다가 품었던 에너지가 담겨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의 옆모습을 찬찬히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 뒤에 자리한 우도의 모습도..

 

 

 

 

제주의 돌들이 바람과 파도와 어우러지니

이곳은 삼다도입니다^^

 

 

 

 

눈을 들어 바라보면, 시원스런 바다물빛..

눈이 시원해지는 곳, 제주입니다,

 

 

 

 

파도가 이리 좋으니, 섭지코지쪽도 좋겠다 하여

섭지코지쪽으로 길을 잡습니다.

 

한데, 이곳의 파도는 모두 마실가고 없습니다^^

 

 

 

 

잔잔한 바다에 하얀 등대는 그림처럼 자리하고 있을뿐..

 

 

 

 

파도와 바람을 담으러 왔다가

하릴없이 길을 담고,

 

 

 

 

강태공을 담습니다^^

 

 

 

 

전에 못보던 카페가 생겼군요.

꽃이 어우러진 곳이라 외관을 한장 담아봅니다.

 

 

 

 

그리고 다시 왔던 곳으로~

바람과 파도를 담으러, 갑니다!!

 

 

 

 

언제 보아도 좋은 제주의 풍경들..

 

 

 

 

 

 

 

 

 

 

 

 

 

다시 바람과 파도를 담습니다.

 

 

 

 

숨을 참고, 바람과 파도와 시간을 담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며, 사진을 올리며..

여행자는 다시 말합니다.

 

바람 부는 날에는 이곳에 가.고.싶.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