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의 절경을 바다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일몰과 일출, 불꽃놀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고..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들이 한자리에 있다고..
바로 팬스타 남해안 순환 크루즈라고 합니다. (2011년 10월 15일-16일)
부산 영도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여수항까지,
가는 동안 바다 위에서 남해안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하며
넉넉하고 여유있게 즐기는 여행..
팬스타 드림호!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팬스타 드림 주말 크루즈..
주중에는 일본을 오가는 크루즈,
주말에는 남해안을 비롯한 연안을 오가는 크루즈 여객선입니다.
부산을 뒤로 하고..
사진은 15일날 부산에서 여수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그리고 16일날 여수에서 부산까지 오는 길에 찍은 사진들을 함께 모아
부산에서 여수항까지의 동선 위에 한줄로 놓아봅니다.
영도다리에도 인사를 건네고..
항구끼고 있는 부산의 활기찬 모습들도 감상하구요~
신선대 부두일까요?
도시는 그렇게 조금씩 여행자의 시선에서 멀어져 갑니다.
이제 이틀동안 이렇게 간간이 만나는 선박들이 반가워질 듯 합니다.
광안대교도 아스라이 보입니다.
길게 뻗어나온 방파제..
그리고 그 위에 자리한 빨알간 등대~
그 뒤로 오륙도가 보입니다.
다섯개로 보였다가 여섯개로 보이기도 한다는 오륙도..
여행자의 눈에는 늘 다섯개로 보이는 듯 합니다^^
태종대도 보이고..
태종대 앞 바다의 주전자섬도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하늘이 더 높아지고 푸르러지자,
흰구름과 함께 하늘 증명사진 한장 담아봅니다^^
멀리 거가대교와 가덕도 휴게소의 모습도 손에 닿을 듯 합니다.
도시를 지나고, 바다를 가르고..
배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선상에서 일몰을 기대하였으나~
구름이 많은 날~
구름이 멋진 날이라고 하여야 할까요?
이윽고 밤 10시가 넘어 여수항에 도착하였답니다.
하늘에는 달이 환히 빛나고, 별이 반짝이는 밤입니다.
반짝이는 불빛들이 반가워~ 하며
여행자에게 인사를 건네는 밤입니다.
이날 다녀온 팬스타 남해안 크루즈는
남동순환 크루즈란 이름으로 시범 운항한 것이었답니다.
언젠가는 주말마다 부산에서 여수까지~
바다를 가르며 남해안 절경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팬스타 남해안 크루즈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만나는 여행- 팬스타 남해안 크루즈2
선상에서 만나는 황홀한 일출-팬스타 남해안 크루즈3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기다-팬스타 남해안 크루즈4
놓치지 마십시오~
팬스타 크루즈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http://www.panstarcruise.co.kr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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