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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숲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고 시원한 물이 무더위를 식혀주는 곳-고산 자연휴양림

 

 

 

날씨가 무더워지니,

여행을 떠날 때, 시원한 곳만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울창한 숲과 계곡을 따라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

무더위를 식혀주는 곳이 있다하여

길을 나섭니다.

 

전북 완주군 고산면 두메산골에 자리잡은

고산 자연휴양림입니다. (2011년 8월 1일)

 

고산 자연휴양림 내에서도 제일 먼저 눈이 가는 곳은

시원스런 물줄기 아래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늘 아래 의자와 파라솔을 놓고

발을 담고 앉아 있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을 듯 하지요?

 

 

 

 

이곳 고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산림 사이에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는데다

야영장과 통나무집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여행자도 여기 보이는 계곡에 발을 담그고

한참을 앉아 있었답니다.

 

조금만 발을 담그고 있어도

물이 상당히 차갑더군요.

 

산에서 시작된 물이라 시원한 듯 하였습니다.

 

 

 

 

물빛이 참 독특합니다.

 

어찌보면, 제주의 쇠소깍의 물빛을 닮아 있는 듯도 하고..

 

 

 

 

휴양림을 둘러싼 산 봉우리들이

물그림자를 드리우고..

 

 

 

 

무더울 때는 자꾸 시원스런 물줄기로 눈길이 갑니다.

 

 

 

 

가장 부러운 분들입니다. ㅎㅎ

 

 

 

 

숲 속에서 만난 꽃들, 열매들..

여행자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때죽나무 열매는

나무에 마치 종이 매달린 듯..

 

바람이 불면, 일제히 소리가 날 듯한 착각마저 듭니다.

 

 

 

 

꼼짝도 하지않던 벌..

이녀석들은 왜 꼼짝을 안하는건지..

 

 

 

 

돌가에 핀 꽃도 담아 보구요.

 

 

 

 

고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무궁화 테마식물원이 조성되어 있다고 하더니,

굳이 테마식물원에 가지 않아도, 곳곳에서 활짝 핀 무궁화도 볼 수 있습니다.

 

 

 

 

무궁화 테마식물원에서는 '2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8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내마음에 지지 않는 꽃 무궁화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합니다.

 

 

 

 

무궁화 182종 3만여 그루가 자라고 있는 곳이라고 하니,

고산자연휴양림에 나들이 가시거든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고산 자연휴양림은 이밖에도

에코 어드벤처와 밀리터리 테마파크가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레저 스포츠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밖에 다른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시려면

http://rest.wanju.go.kr 을 클릭해 보세요.

 

 

고산 자연휴양림 찾아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익산 ic - 봉동읍 - 고산면 - 오성교 -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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