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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통영 여행의 중심이 되는 작은 포구-강구안

 

 

 

통영을 여행하게 되면 꼭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 중의 하나가

이곳 강구안입니다.

 

강구안 주변에 남망산 공원, 동피랑, 청마 문학관, 해저터널 등

통영의 관광지가 산재해 있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이지만,

통영 중앙시장에 들러 싱싱한 해산물들을 사가지고 오더라면

지나치며 한번쯤 들르게 되는 곳입니다.

 

또한 강구안 병선마당에는 거북선이 자리하고 있어

거북선 내부를 둘러보기 위해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곳이기도 하구요.

 

강구안 근처에서 충무김밥을 먹기도 하고,

저렴하고 푸짐한 횟집을 찾게 되기도 하구요.

 

많은 이유들로 통영 여행의 중심이 되는 작은 포구..

강구안입니다. (2010년 10월 29일)

 

 

 

 

강구안은 도시에 둘러싸인 포구입니다.

그래서 늘 북적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박된 배들을 따라 걷다보면

강구안의 병선마당..

 

거북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수군의 깃발이 나부끼는 곳을 지나

거북선 안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커다란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그런데 거북선 안에서 조금 답답해 보이시네요^^

 

 

 

 

작은 화포도 볼 수 있구요.

 

 

 

 

거북선의 구조가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의료실, 취침실, 조리실, 화장실까지..

다 갖춘 배입니다.

 

 

 

 

거북선의 전면도와 후면

외부측면도, 평면도까지 상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전장에서 병사들을 독려하였을 북도 보이구요.

닻도 보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남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지

45년 후인 인조 21년(1643) 3월 28일에

생전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충무공이라는 시호를 내린 교지가 걸려 있습니다.

 

 

 

 

거북선의 지휘관의 방이라고 하니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지휘할 때 머물렀던 방이라고 봐야겠지요.

 

 

 

 

거북선을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는 길..

 

참 통영 앞바다 색은 푸르르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뒤로 보이는 곳이 남망산 조각공원이네요.

저기 오르면 통영이 한눈에 조망되는 곳이지요.

 

 

 

 

분주한 듯하면서도 한산한 듯한..

항구..

 

 

 

 

 

 

 

 

 

 

 

 

 

 

 

 

 

 

 

 

 

 

 

항구는 작은 배들이 부지런히 드나들며,

활기를 불어 넣습니다.

 

 

 

 

흐린 날 다녀온 사진이네요.

통영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이라

여러 날에 걸쳐 찍은 사진들이 섞여 있네요^^

 

왼편으로 보이는 언덕이 동피랑이네요.

 

도시와 항구가 어우러져 분주하게 살아가는 모습..

언제보아도 보기 좋은 곳입니다.

 

통영 강구안 찾아가는 길

 

대전통영간고속국도→통영IC→14번 국도→미늘삼거리에서 좌회전 - 강구안 (중앙시장 앞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통영의 다른 아름다움들 보러가기~

 

한려해상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통영 미륵산 http://blog.daum.net/sunny38/117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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