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넓고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의 오름-높은오름

 

 

 

산들바람 불고, 사방에 유록색 잎들이 올라오는 요즘..

제주의 오름이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작년 가을에 다녀오고,

아직 정리하지 못한 제주 오름의 사진을 꺼내봅니다.

 

제주 여행 안내서에 이르길..

넓고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높오름이라고 적혀 있었지요.

 

안타깝게도 안개가 많이 끼어

시원한 풍광을 보진 못했지만,

다시한번 오르고 싶은 오름 중의 하나인 높오름에서 바라본 풍광입니다. (2010년 10월 20일)

 

 

 

 

넓고 시원한 풍광..

 

맞는 듯 하지요?

날씨만 더 좋았다면, 분명 넓고 시원한 풍광일 듯 합니다.

 

 

 

 

높은 오름을 찾아가는 길..

 

제주의 오름을 찾아가는 길은

가끔은 헷갈리기도 하고..

 

이런 오름 표지판을 보는 순간 반가움이 먼저 들지요.

 

 

 

 

이 오름은 일명 높오름이라고도  불리우는..

 

 

 

 

높은 오름에서 바라보는 풍광들..

제주의 오름 너머로 또 다른 오름, 오름들..

 

 

 

 

높은 오름은 송당리에서 동남방향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오름이며

주변 일대에서 유일하게 표고가 400m이상 되는 오름이어서

높은오름이라고 이름 붙여진 듯 합니다.

 

 

 

 

구좌읍 중간산지대의 중앙부에 자리하여

주위에 산재된 뭇 오름을 압도하는 느낌을 줍니다.

 

 

 

 

다랑쉬 오름과 아끈다랑쉬 오름의 모습이 아닐련지..

 

 

 

 

구좌읍의 모습인 듯 합니다.

 

 

 

 

오름 정상에서의 경관이 뛰어나

제주 지역 절반 이상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름이라고 하네요.

 

날씨가 많이 아쉬운 오름입니다.

 

 

 

 

최근들어 제주의 날씨에 황사와 스모그가 많아

맑고 쾌청한 조망이 쉽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라고 안내판에 적혀 있는 걸 보니,

최근 날씨가 그리 좋지않았던 듯 하군요.

 

 

 

 

 

 

 

 

 

 

 

 

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분화구의 모습..

 

분화구를 도는 시간은 10여분 안팎이면 가능합니다.

 

 

 

 

용눈이 오름이 아닐련지..

 

10월에는 무슨 오름이었는지, 알고 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 기억이 잘 나지않는군요.

 

 

 

 

가을이었는데도, 푸르렀던 제주의 빛..

 

 

 

 

 

이 봄에는 더욱 푸르른 빛을 띄고 있겠지요?

 

 

 

 

 

 

 

 

 

 

 

 

 

 

 

 

 

 

 

 

 

 

 

 

 

 

 

 

 

 

 

 

 

 

 

 

풍력발전기가 마치 그림처럼..

안개속에 아스라이..

 

 

 

 

 

 

 

 

 

 

 

 

 

 

 

 

 

 

 

 

 

 

야생화 곱게 피어 있던 높은 오름..

 

하늘 맑고, 청명한 날..

다시 오르고 싶은 곳입니다.

 

높은 오름 찾아가는 길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3-1번지

 

송당 사거리에서 수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구좌읍 공설묘지 입구표시가 있습니다.

- 그길을 따라 1km정도 더 글어가면 오름의 표지석이 나옵니다

-표지석을 지나 200m 정도 더 들어가면 오름 탐방로의 초입에 도착합니다.

 

 

 

제주는 늘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 

제주의 다른 아름다움들을 보시려면, 클릭해 보세요^^  

 

안개 낀 이른아침에 꼭 가보아야 하는 곳- 제주 비자나무 숲 http://blog.daum.net/sunny38/11775317

 

목장길이 아름다운 성이시돌 목장 http://blog.daum.net/sunny38/11775205

 

서귀포 칠십리 비경 중의 하나인 제주 쇠소깍 http://blog.daum.net/sunny38/11775436

 

제주 오름의 매력에 푹~ 빠지다- 새별오름 http://blog.daum.net/sunny38/1177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