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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해에서 보는 해넘이- 죽변항 해넘이

 

 

요즘 가을 여행이 잦습니다.

그러다보니, 여행 포스팅이 일관성이 없습니다.

다시 영주, 울진쪽 여행으로 다시 돌아가보겠습니다.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죽변 폭풍속으로 세트장, 그리고 죽변항으로 이어지는 일정입니다.

 

죽변항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늦은 점심 겸, 저녁...

저녁을 주문해놓고, 잠깐 나온 죽변항에 해가 지고 있습니다. (2010년 11월 3일)

동해에서 보는 해넘이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죽변항의 늦은 오후...

바쁘게 오가는 배들로 분주하기만 합니다.

 

 

 

 

오징어 집어등이 달린 오징어 잡이 배는 이제 슬슬 출항준비를 하나봅니다.

 

 

 

 

밤을 밝히고, 오징어들을 불러들일 집어등..

 

 

 

 

항구에 정박 중인 배 사이로 해가 집니다.

 

 

 

 

 

 

 

 

 

행복.. 동해.. 상진...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배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보며 항구를 돌아봅니다.

 

 

 

 

항구에서 늘 볼 수 있는 빨간 등대.. 흰 등대..

산 너머로 해가 집니다.

 

 

 

 

죽변항을 지나 어두운 밤길을 달려 강구항으로 향했습니다.

강구항 바닷가..

그네가 아름다웠던 팬션의 마당에 나와 늦은 밤까지 발을 굴리며 그네를 탔습니다.

추운 줄도 모르고...

그 밤에 올려다본 하늘에 가득한 별들..

 

 

죽변항 찾아가는 길

 

서울- 영동고속도로- 강릉- 강릉에서 울진쪽으로 -죽변항

 

또는 대구- 울진 - 죽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