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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세계 각국의 악기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부산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색다른 곳..

이곳 부산타워를 들렀을 때도 그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부산 타워 옆의 팔각정에 위치한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2010년 9월 16일)

 

 

 

 

이곳은 100여 개국에서 만든 2000여점의 악기를 소장하고 있는 이영진 관장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문을 연 곳입니다.

그는 2003년 9월에 경기도 파주 헤이리에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을 열였으며,

이곳 부산에 두번째 악기박물관을 2007년에, 그리고 2009년에는 강원도 영월에 세번째 악기 박물관을 열었다고 합니다.

"악기는 자구 쌓이는데, 비싼 땅에 수장고 지어놓고 보관하느니 지방에도 박물관을 열어 문화적 혜택을 주고 싶었다" 고 말했다지요.

 

음악을 전공한 적도 없는 그는 1989년 첫 한.소(소련) 합작회사 직원으로 모스크바에 머물면서 악기를 수집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유럽의 민속악기들

 

 

 

 

보통은 이런 경우 악기 사진을 찍고, 설명도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다른 자료들을 찾아보며, 설명을 참조하여 악기 사진 밑에 글을 적지요.

하지만 오늘은 찍어온 설명 사진을 그대로 올려봅니다.

설명 옆에 자리한 악기들의 사진도 참고가 될 뿐 아니라, 자세히 설명을 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아시아의 악기들

 

 

 

 

유럽의 트럼펫과 트럼본 그리고 뷰글(아래쪽)

위의 오른편은 말레이시아의 사페라는 악기입니다.

 

이곳은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는 있으나, 악기를 하나하나는 찍을 수 없다고 하네요.

전체적인 사진들을 찍어 대충의 느낌들만 전해 봅니다.

 

 

 

 

동남아시아 쪽 악기들

 

 

 

 

 

 

 

우리나라의 가야금, 중국의 쟁이란 악기

소리내는 원리나 나는 소리도 비슷할 듯...

 

 

 

 

 

 

 

 

인도와 아프리카의 악기들

 

 

 

 

 

 

 

 

이것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악기네요. ㅎ

스코틀랜드의 백파이프

 

 

 

 

콩고와 바투아투의 악기들

 

 

 

 

가나와 다른 지역의 민속 악기들

 

 

 

 

 

 

 

 

모로코, 이란의 악기들

 

 

 

 

 

 

 

 

아메리카의 악기와 태평양 섬나라의 악기도 보았던 듯 한데

악기 사진은 없네요.

설명만 올려 봅니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열정이 실현될 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가 시작한 악기 수집이 한개, 두개를 넘어 1000개, 2000개가 되어

민속악기박물관을 열게 되고,

하나의 박물관이 다시 둘이 되고, 셋이 되는 일...

열정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그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부산 세계민속악기 박물관 찾아가는 길

 

주소 : 부산시 중구 용두산공원길 33 (광복동 2가 1-2)

 

부산 지하철 1호선 남포동역 하차 (1번 출구) - 도보로 10분 광복동 에스컬레이터 이용 도착

 

남해고속도로 서부산 ic - 동석고가로 - 감전램프에서 가야로 10시 방향 좌회전 - 구덕터널 방면 - 보수로 - 보수사거리에서 대청로 대청동 방면으로 좌회전

 

-용두산 공원길 우회전 - 용두산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