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2일, 담양 사진 중에 죽녹원에 들렀던 사진이 빠졌네요.
죽녹원은 지난 번에 다녀와서 자세히 올린 사진이 있긴한데, 대숲에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싶어 잠깐 들렸습니다.
꼿꼿하고 굳은 대나무를 경외심을 갖고 올려다봅니다.
대나무와 함께, 누군가의 사랑도 함께 커가길 바래봅니다.
올려다본 하늘에 댓잎이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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