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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달빛 아래의 초지대교

 

 강화도 여행의 마지막 사진은 초지대교 사진입니다.

강화도를 들어가며 지나다니기만 하던 초지대교의 빛을 카메라의 앵글 안에 담아봅니다.

 이날은 유난히도 크고 둥근 달이 떠올랐지요. 지나가던 길가에 차를 대고, 탄성이 절로 나오던 날이었습니다.

다리 위에 보이는 달이 그날 보던 느낌이 나지 않아, 망원렌즈로 찍은 사진과 합성해 봤습니다. ㅎ

 주밍샷~

달이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처럼 보입니다.

 강화도 어느 포구에도 달은 환하게 떠오릅니다.

 

 강화도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초지진-고려궁지-성공회 강화성당-평화전망대-장화리-초지대교로

이어지던 하루가 저물었네요.

강화도는 많은 곳을 품고 있는 곳이지요.

진달래 꽃 가득한 고려산, 석모도 보문사.

마니산과 전등사, 화문석 박물관...

관심분야에 따라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는 곳이지요.

 

도시 근교의 넓은 자연 속으로

한발 내밀어 보는 휴일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