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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노루귀 아침 출근 길, 지리산 근처를 지나는데 눈이 날리더군요. 추워진 날씨에 지난 토요일 만났던 이 아이들 잔뜩 움츠리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청노루귀, 흰노루귀 함께 어우러져 피어 있던 곳... 이 작은 아이를 담고, 카메라 ccd를 보며 혼잣말 해봅니다.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 노루귀입니다.(2024년 3월 16일) 이 작은 꽃송이 하나에 온 우주를 담고 있는 꽃... 두 송이 나란히 핀 모습이 어여쁩니다. 조금 나중에 다시 가니 꽃이 조금 더 핀 듯하고 가지의 모양도 조금 달라져 있습니다 흰노루귀도 한 장 조금 전에 담았던 청노루귀 두 송이 뒤에 이렇게 흰노루귀가 피어 있습니다 흰노루귀에 초점을 맞춰서 다시 한 장 세 송이 나란히~ 흰노루귀와 청노루귀가 어우러져 함께! 키는 달라도 ..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노루귀 봄마중... 가만히 말해놓고 보면 설레임이 함께 묻어 납니다. 복수초, 바람꽃 그리고 이제 노루귀... 낙엽 사이로 헤치고 오는 봄, 그 봄을 만나러 갑니다. 숲속에 낮게 낮게 피어나는 꽃들, 그 꽃들을 만나러 갑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노루귀입니다.(2024년 3월 10일) 노루귀 솜털이 보송송~ 자세히 오래 바라봅니다. 보라빛의 꽃잎 그 안에 자리한 수많은 수술과 암술 자연의 신비가 저 작은 꽃 안에 다 자리하고 있는 듯 합니다. 청노루귀가 빛을 받아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깔을 보여줍니다. 흰노루귀도 몇 장 담아봅니다 깨끗하고 고운 빛깔의 꽃... 뒷모습도 이쁜... 남도의 산과 들에 꽃들이 피어나니 마음이 바빠지는 요즘입니다.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노루귀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길가에 꽃들이 활짝 피었더군요. 매화, 산수유 그리고 벚꽃까지 피어 봄을 노래합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노루귀입니다.(2023년 3월 11일) 이맘때면 노루귀를 보러 자주 가는 곳... 꿩의바람, 얼레지를 보느라 좀 늦게 가서 계곡에 해가 들지 않은 시간이 되었네요. 그래도 고운 빛이 좋아서 이리저리 담아 봅니다. 노루귀의 꽃말은 이며, 노루귀는 보는 이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지요. 청노루귀... 자세히 오래 바라봅니다. 아홉 개의 꽃잎 그 안에 자리한 수많은 수술과 암술 자연의 신비가 저 작은 꽃 안에 다 자리하고 있는 듯 합니다. 때론 여럿이 함께... 때론 홀로... 흰노루귀와 함께... 10송이의 흰노루귀가 한자리에서 꽃을 피웠네요. 노루귀 핀 곳에 ..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노루귀 한 낮에 햇살이 따스하여 봄마중하러 가기 좋은 날입니다. 구례 산수유꽃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였다하고,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꽃도 피기 시작하였다고 하니, 이번 주말부터는 어디로 봄마중을 갈지 마음이 바쁠 듯 합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노루귀입니다. (2023년 2월 25일) 순천은 노루귀가 아직 피질 않았다고 하고, 고성에 노루귀가 피었다고 하여 그려주신 지도 하나 들고 노루귀를 찾아 길 나섰습니다. 고성의 노루귀, 다행히 몇 송이 꽃을 보고 온 날입니다. 연분홍빛 꽃이 이뻐서 물어물어 찾아간 곳인데 연분홍빛 노루귀는 못 만나고 흰노루귀들만 만나고 왔습니다. 솜털이 이쁜 아이들.... 추위를 이겨내고 이리 꽃을 피우니 이쁘고 대견합니다. 몇 송이의 꽃을 이리저리 담아봅니다. 가녀린 줄기를 서로.. 더보기
산에는 꽃이 피고 집니다-남도의 야생화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김소월님의 산유화 중에서- 산에는 꽃이 피고 집니다. 남도에서 만난 야생화들입니다. (2022년 3월 26일, 3월 27일) 오전까지 비가 많이 내린 날, 계곡에는 물이 많아졌습니다. 야생화 위에 물방울들 남아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였는데 물방울은 남아있지 않고, 기온이 낮아서 꽃들이 활짝 피지를 않았습니다. 계곡 가에 현호색들 무리지어 피어 있습니다 개별꽃도 계곡가에 곱게 피었습니다 꿩의 바람꽃 기온이 낮으니 꽃을 다물고 있네요. 초록의 이끼와 어우러진 꽃들... 만주바람꽃 가끔 이리 꽃술을 보여주니 그저 고맙습니다^^ 뒤쪽에는 얼레지가 꽃대를 올리고 있네요 나무둥치에 복수초가 꽃을 피우고 있는 곳.... 더보기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주는 분홍빛 봄-노루귀 마음도 분주하고 몸도 분주한 날들입니다.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 주말 오후에 만난 노루귀입니다.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주는 분홍빛 봄, 남도의 야산에서 만난 노루귀입니다. (2020년 3월 1일) 건강 챙기시고, 고운 날들 되십시오~ 더보기
보는 이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청노루귀 봄마중... 가만히 말해놓고 보면 설레임이 함께 묻어 납니다. 바람꽃, 복수초, 그리고 이제 노루귀 낙엽 사이로 헤치고 오는 봄, 그 봄을 만나러 갑니다. 숲속에 낮게 낮게 피어나는 꽃들, 그 꽃들을 만나러 갑니다. 노루귀의 꽃말은 <인내>이며, 노루귀는 보는 이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