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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천황봉

산이 그곳에 있어 오른다-영암 월출산 새벽 산에 앉아, 하늘을 보고, 바람을 느끼고,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바라봅니다.  산이 그곳에 있어 오른 곳, 영암 월출산입니다.(2024년 6월 6일)        산이 그곳에 있어 오른 곳, 그곳에서 이런 풍경을 만난다면 자꾸 오르고 싶어질 수 밖에        먼 산그리메도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던..        새벽부터 오른 산, 5시 전에 월출산 구정봉에 도착합니다.        해 뜨기 전의 야경도 보고,        바람이 많이 불던 날이었네요        산을 오를 때 늘 아침 운해를 기대하지만, 예보 상으로는 운해가 없을 날이었지요.  운해보다는 오히려 바람이 많이 불어결국 패딩을 꺼내 입었던 날이기도 하였네요        천황봉 너머의 산봉우리들 위로아침 여명이 살짝 물들기 시작합니다.. 더보기
봄날의 선물같은 산행-영암 월출산 거대한 바위와 암릉, 깎아지른 절벽, 눈 앞에 아름다운 능선이 펼쳐집니다. 그 위로 구름바다가 흐르고, 분홍빛 진달래가 피어 있습니다. 봄날의 선물같은 산행, 영암 월출산입니다. (2023년 4월 16일) 월출산 천황봉에 올랐을 때, 잠깐 운해가 펼쳐졌다 사라지던 순간...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도 했고, 황사도 있다고 하고... 운동삼아 다녀오자하고 오른 날이었습니다. 월출산 경포대 탐방지원센터에서 천황봉으로 향하는 길, 새벽녘 나무 의자에 누워 바라본 하늘과 나무와 월출산 봉우리... 쉼터 옆에 자리한 커다란 나무.. 숨고르기를 하며 음악 한 곡 듣고, 하늘 보고, 나무도 보고... 그 시간이 그저 좋기만한 여행자입니다. 사자봉과 천황봉의 갈림길 복사꽃이 피어있어 한 장 담아 봅니다. 천황봉쪽으로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