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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도솔천

눈이 내린 겨울 산사-고창 선운사 천왕문 지나 만세루, 그 뒤에 대웅전.. 관음전, 영산전, 지장보궁, 산신각이 대웅전을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곳... 대웅전 뒤로는 3000 그루의 동백나무가 절집을 호위하듯 서 있는 곳... 눈이 내린 겨울 산사... 고창 선운사입니다.(2023년 12월 23일) 절집 앞으로 도솔천이 흐르고 그 앞으로는 녹차밭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뒤쪽에는 동백나무 숲과 산이 자리하고 있는 풍경.. 위의 두 장은 드론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도솔천을 따라 난 길을 걸으며 절집을 향해 갑니다. 절집 안의 석등이 먼저 여행자를 반겨줍니다 종각 앞에 배롱나무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처마 밑의 고드름~ 길었던 겨울 추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웅전 뒤의 동백나무를 만나러 갑니다 꽃은 거의 피지 않았구요 피어 있는 것도 .. 더보기
가을이면 한층 멋을 더하는 산사의 가을-고창 선운사 남도의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순천만을 가보면 그림같이 아름다운 갈대밭과 갯펄이 펼쳐지고, 산사로 향해보면 노랗고 빨간 가을이 살며시 내려와 앉아 있습니다. 가을빛으로 물들은 산사의 숲을 만나러 갑니다. 가을이면 한층 멋을 더하는 산사의 가을입니다. (2021년 11월 6일)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산사 주변을 아름다운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도솔천과 단풍... 고창 선운사, 꽃무릇 피는 계절에 가장 많이 찾았던 절집인 듯 합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 다시 찾은 선운사, 절집 입구에서 만난 붉은 단풍 마치 불을 켜놓은 듯 환합니다. 붉은 단풍 노란 단풍 색색으로 물든 단풍 단풍잎 끝에 가을이 내려 앉아 있습니다. 선운사 앞을 흐르는 도솔천에도 가을이 내려 앉아 있습니다. 물 속의 가을 떨어진 잎.. 더보기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남도의 가을-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이 붉은 꽃을 간지럽힙니다. 무리지어 꽃을 피어낸다고 하여 '꽃무릇'이라 이름 붙은 꽃...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남도의 가을을 만나고 옵니다. 고창 선운사 꽃무릇입니다. (2020년 9월 30일) 고요한 숲속에 내려앉은 붉은 가을~ 가을이 내려앉은 개울 위로 물고기들은 유유히 헤엄쳐 가는 시간... 고창 선운사, 가을이 되면 한번씩 가곤 하는 절집인데 가을이 깊어지기 전에 한번 더 다녀오게 되네요. 입구의 소나무 아래 붉은 꽃무릇~ 노란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가을을 노래하기도 합니다. 절집 산문을 들어서고 나니 끝없이 펼쳐진 붉은 꽃밭...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하네요. 한송이 따로 피어도 고운~ 무리지어 함께 피어도 이쁜 꽃.. 참 강렬한 붉은 빛입니다. 개울가에 핀 붉은 꽃무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