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봄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부신 봄을 만나다-광양 매화마을 매화꽃 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섬진강가에 서럽게 서 보셨는지요 -김용택 시인의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중 일부- 김용택 시인이 쓴 시 한구절 가슴에 품고섬진강변을 따라 길을 나섭니다. 눈부신 봄을 만나고 왔습니다.광양 매화마을입니다.(2025년 3월 23일) 이른 아침, 광양 매화마을을 오릅니다. 멀리 보이는 섬진강은아침 햇살에 기지개를 켜며이제 깨어나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이었지만, 매화마을 아래 주차장들은 여유가 많았습니다.아마 매화축제는 끝나서 그러한 듯 합니다. 매화마을로 오르는 길은고운 빛을 가득 품은 매화꽃들이 반겨주니쉬엄쉬엄 오를만 합니다. .. 더보기 눈부신 봄을 만나다-거창 용원정과 쌀다리 벚꽃 4월의 하루, 길을 나서보면 어디든 빛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거창 덕천서원의 벚꽃을 보고, 그리멀지않은 곳에 자리한 용원정으로 향합니다. 눈부신 봄을 만나고 옵니다. 거창 용원정과 쌀다리 벚꽃입니다. (2022년 4월 9일) 용원정 정자 앞, 쌀다리가 놓여있고, 그 위로 벚나무가 가지를 늘어져 있습니다. 눈부신 봄~ 눈부신 봄이라 부를만 하지요? 거창 용원정은 거창군 마리면 고학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학리는 함양군 안의면과 경계를 이루는 기백산의 동남쪽 기슭에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안의현에 속했다가 1914년에 거창군으로 편입됐습니다. 고학리는 병항·고신·고대·상촌마을로 이뤄져 있는데, 400여 년 전 병항마을에 해주(海州) 사람 구화공(九華公) 오수(吳守) 선생이 터를 잡은 후 후손들이 대를 이.. 더보기 눈부신 봄을 만나다-순천만 국가정원의 봄 4월의 하루, 길을 나서보면 어디든 빛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눈부신 봄을 만나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봄입니다. (2020년 4월 18일) 호수가의 튜울립들 피고 지고.. 여행자를 먼저 반겨줍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으로 들어가 한바퀴 돌아보고 나왔던 날, 이제 막 새잎이 난 나무는 오후빛.. 더보기 봄꽃과 신록이 어우러진 한폭의 수채화 같은 봄 풍경을 만나다-화순 세량지 연초록빛 새순들 화사하게 피어나고 산벚꽃들은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 물결조차 일지않는 잔잔한 호수위에 초록물감, 분홍빛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넣는 듯한 풍경.. 봄꽃과 신록이 어우러진 한폭의 수채화 같은 봄 풍경을 만납니다. 화순 세량지의 봄입니다.(2013년 4월 19일) 4월 추천 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