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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봄마중

노란 봄마중-겨울과 봄사이의 설중 복수초 복수초/차꽃 곽성숙 아가는 밖이 궁금합니다진즉부터 봄을 기다리는 아가는노랑옷을 입고빼꼼 밖을 살핍니다 아가야, 복스럽게 오래 살거라복되게 오래 살아야 한다 아가야,태어난지 엿새만에 언니를 떠나보낸 엄마는 내 이름을 복수라고 지었답니다 福壽,남자 인 줄 알았는데... 이름을 듣고 모두 웃었어요 언니의 복까지 많이언니의 날까지 길게살아야하는 나는, 마른 낙엽 빼꼼히 밀고 나와눈부시게 봄과 인사하는 복수초랍니다.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또는 '슬픈 추억'이라고 하지요. 피었다가 어느새 보면 지는 꽃들,'슬픈 추억'이 더 어울리는 꽃말이 아닐까 싶네요.       노란 봄마중, 겨울과 봄 사이설중 복수초입니다.(2025년 2월 15일)        설 연휴 전부터 복수초가 몇 송이 올라왔다길..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복수초 노란 봄마중,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 또는 '슬픈 추억'이라고 하지요. 피었다가 어느새 보면 지는 꽃들, '슬픈 추억'이 더 어울리는 꽃말이 아닐까 싶네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복수초입니다. (2023년 3월 5일) 빛이 좋았던 날, 햇살을 받은 꽃들이 노란 꽃등을 켠 듯 환합니다. 무리지어 함께 핀 고운 꽃들.... 참 곱다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계곡 끝에 핀 복수초 한 송이 절벽 끝에 매달려 피어 있었는데 계곡 물이 잘 표현이 되질 않네요. ㅠ 같은 꽃... 남도는 봄이 한창이지요. 이른 아침부터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 소식들이 전해져 옵니다. 조금 복잡함을 피해 봄마중 나서봐야겠습니다. 고운 주말 되십시오.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녹화 복수초 노란 봄마중,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 또는 '슬픈 추억'이라고 하지요. 피었다가 어느새 보면 지는 꽃들, '슬픈 추억'이 더 어울리는 꽃말이 아닐까 싶네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녹화 복수초입니다. (2022년 3월 1일) 노란 복수초에 꿀벌들이 왔다 갔다~ 녹화복수초, 보통 복수초의 줄기와 잎과는 다른 복수초입니다 초록의 잎과 줄기를 가진.. 귀한 아이라고 합니다. 귀한 아이들이 그것도 두 송이씩 나란히~ 키 큰 아이, 키 작은 아이~ 노란 봄이 환하게 피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