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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행

깊어가는 여름, 붉은 배롱나무꽃 만개한 천년고찰 강진 백련사 여름 꽃,배롱나무 꽃...  매끈한 줄기는 손으로 가만히 만져보면그 살아온 세월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서 하나씩 보면 정열적으로 느껴지는 붉은 빛이고, 한발 물러서 보면무리지어 핀 수줍은 아름다움이 있는 꽃입니다.  그 배롱나무를 만나러 강진 백련사로 갑니다.        깊어가는 여름, 붉은 배롱나무꽃 만개한 천년고찰 강진 백련사입니다.(2024년 8월 3일)        강진 백련사, 지난 봄 다산초당과 함께 들렀던 곳인데입구의 엄청난 동백나무 숲과 배롱나무꽃에 반해서꽃 피는 계절에 다시 가야지 마음 먹은 곳, 배롱나무 꽃 피는 계절에 찾아갑니다.  사천왕문 주변에 온통 동백나무들, 왼편에는 백련사 녹차밭이 자리하고 있고오른편 위쪽에는 백련사 전각들이 보입니다.        산중턱에 자.. 더보기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걷는 길-강진 가우도 섬과 섬.. 외로이 떨어져 있던 섬들이 다리가 놓이니 하나가 됩니다.  강진 가우도, 작은 섬이지만, 섬 양쪽으로 놓인 다리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곳..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걷는 길, 강진 가우도입니다.(2024년 4월 28일)       강진여행, 세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는 강진 가우도입니다.        강진다원, 무위사, 월출산 천황사 지구 유채꽃밭, 다산초당과 백련사에 이어 가우도로 향합니다.        가우도로 들어가는 다리가 두 곳이 있습니다. 망호 선착장에서 들어가는 가우도 망호 출렁다리(다산다리)와 저두 마을에서 들어가는 가우도 출렁다리(청자다리)가 있습니다.        다산초당에서 나와 가우도 출렁다리라고 네비게이션에 입력을 하였는데다산초당 입구에 가우도라고 적힌 이정표.. 더보기
봄소풍처럼 떠나보는 강진여행-다산초당, 백련사 “삼경에 비가 내려 나뭇잎 때리더니 숲을 뚫고 횃불이 하나 왔다오혜장과는 참으로 연분이 많은지 절간문을 밤 깊도록 열어놓았다네”다산 정약용 선생의 견월첩에서 견월첩(見月帖)-다산 정약용 선생이 백련사 주지 혜장선사와 주고받은 시문과 편지를 친필로 정리한 서첩      다산초당과 백련사, 정약용 선생과 혜장스님..  둘을 떼어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곳이지요.  맨 처음 언급한 문구처럼 빗 속을 뚫고 다산 정약용 선생을 만나러 온 혜장스님그 스님과의 우정과 추억을 서첩으로 남겨 놓기도 하였던 정약용 선생..        강진다원, 무위사, 월출산 천황사 지구에 이어 다산초당으로 향합니다. 강진여행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봄소풍처럼 떠나보는 강진여행, 다산초당, 백련사입니다.(2024년 4월 28일)    .. 더보기
함께라서 더 즐거운 강진여행-강진다원, 무위사 남도답사 일번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강진과 해남을 이르는 말이지요.  남도답사 일번지를 아직 못가보았다는 지인들과 함께봄소풍처럼 떠나보는 강진여행입니다. 함께라서 즐거운 강진여행, 강진 다원과 무위사입니다. (2024년 4월 28일) 사진은 월출산과 그 둘레로 자리한 다원의 모습을 드론 파노라마로 담은거네요.         소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절집, 무위사..         강진여행, 강진다원, 무위사, 월출산이 보이는 유채꽃밭, 다산초당과 백련사 그리고 가우도하루 일정을 이리 잡아봅니다.  원래는 가우도를 다녀오고영랑생가까지 갈 생각이었는데시간 상 못보고 왔습니다.        제일 먼저 들른 강진다원강진 설록다원, 강진 월출산 다원으로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월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