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한강대교 야경

 2008년 4월 13일, 올림픽대교나 노들길을 지날 때마다 화려함으로 시선을 붙드는 한강대교를 찍어본다.

이번에 한강 다리 위에 카페 전망대를 설치하기로 한 7개의 다리에 한강대교도 들어있다.

 한강철교 쪽으로 향하는 유람선...

그리고 긴 빛의 궤적~~~

 한강철교 위로는 기차가 지나가고, 철교 뒤의 63빌딩은 환하게 불밝히고, 빛은 화려함으로 내 시선을 붙든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때, 한강대교 북단의 한강 시민 공원

대교의 북단은 조명이 설치되어 있지않음을 이곳에 와서야 알았다.

                       

 남단 쪽으로 가서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포인트를 찾다 보니 3km 이상 걸은 듯 하다. 걷다가 만난 두루미? 황새? 어쨌든 반갑다!

                      

  한강대교의 포인트를 찾기가 어렵다. 대교 위에서 어두워지는 하늘을 바라본다

 한강대교 아래에 섰다. 빛이 너무 환하다.

 조명 없는 한강철교이지만 어쩐지 정겹다.

1900년에 만들어진 것이니,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많은 것들을 함께 했음이 이유인 듯하다.

 한강대교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와 동작구 본동을 연결하는 한강상의 교량

총연장 1,005m로 한강에 가설된 최초의 인도교이다. 한강인도교의 가설 계획은 민간인 영업차가 들어온 1912년부터 수립되기 시작해 1916년 3월에 가교에 착수, 1917년 10월에 준공했다

 

 다리 아래에서 바라본 대교

넓은 둘레가 마음을 안심시킨다.

 10.5m 어안으로..

 

 다리 위에 서서 다리를 바라본다.

차들은 빛의 꼬리를 남기고 바삐 사라진다.

 한강대교 위에서 바라본 올림픽 대교

서울의 중심부답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차량들...

바쁜 세상이다.

 

봄 날

꽃은 피는데....

하늘은 뿌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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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손에 의해 만들어 진 것들..

계절과 상관없이 늘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