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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산 수목원

 2007년 7월 22일 태안의 청산 수목원을 갔습니다. 그곳은 한창 연꽃 축제 중이었구요.  약 3만평의 면적에 연꽃 및 수련 200여종과 수생 식물 40종, 수목 100종, 야생화 300종을 심어 놓은 곳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들어가니 입구의 돌탑 - 뒤로는 연꽃이 가득합니다.

 

 

 

 

백련

 

 흐리다고 한 날이었는데 하늘이 맑습니다.

 홍련

아직 활짝 펴기 전의 홍련

 

 

 

 털부처꽃

 나비가 부처꽃에 앉다

 연꽃 아래서 거미줄을 치고 연꽃을 찾아 날아드는 꿀벌을 기다리고 있는 거미

 붉은 색이 선명합니다.

 수목원 안내도

 예연원 입구

 입구의 풍경 - 풍경을 보면 셔터가 저절로 눌러집니다 ㅎ

 연꽃 사이로 난 다리로 건너서 예연원을 들어갑니다

 

 넓은 예연원

 

  

 랑글루아다리 - 일명 고흐의 다리 - 설명은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연꽃 사이 사이에 다리를 놓아.....

 

 

                 

 

 연꽃은요~ 순결, 청순한 마음 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물 밖에서 살아가고 있는 중생을 구원한 석가모니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씨 주머니 속에 많은 씨앗을 담고 있어 풍요와 다산을 상징한다 합니다

  

 가시연 - 수련의 일종입니다 

 부레옥잠 - 어려서부터 흔히 보던 부레옥잠인데 꽃은 처음 봅니다

 아침에 내린 이슬이 모여 물방울이 되고.....

 물양귀비 - 땅에 피는 양귀비와 꽃잎의 모양은 같네요

우아한 백련

 수련 - 수련은 한국의 중부 이남과 일본, 인도, 중국,시베리아 동부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수술은 여러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라고 합니다

 각기 다른 색의 수련들

 

  

 연잎의 개구리 - 개구리가 엄청 많습니다

 

 홍련도 피어 있네요

 해바라기(?)인 듯합니다. 이런 빛깔은 처음 봅니다 

 길가에 처음 보는 꽃도 피어있네요

 보이는 수련이 아래에 보통 30cm이상의 줄기를 갖고 있다는 말~ 

 초가집으로 된 연꽃 문화관 문 사이로 보이는 예연원 풍경

 미술 전시회란 이름은 갖고 있는 정원 - 보이는 꼬리가 인어의 꼬리일까요?

 

 무리지어 피어있는 홍련

 연꽃은 아침 일찍부터 개화하여 오후 3~4시경부터 꽃봉오리가 서서히 오므라들면서 저녁 때가 되면 꽃 봉오리를 닫는답니다.

수련은 연꽃과 비슷한 시간에 꽃이 피어 1~2시간 정도 더 일찍 꽃봉오리를 닫는다 합니다. 꽃을 보기위해서는 오전에 가야하는 이유~

 

 

 

 

 연꽃 사이에 쉬었다 가는 의자도 있네요

 홍련도 다 같은 색이 아니라 꽃마다 다른 빛깔들을 가지고 있네요 

  

꽃 빛깔이 독특합니다. 

 

 잎이 꽃처럼 보입니다

 가시연

 개구리 왕눈이~

 노랑어리연

 

 연과 솟대

 

 

 

 

 

 

 

  

 돌아나가는 길입니다. 

                     

 해바라기 꽃

 

 꽃에 벌이 앉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연못 가의 꽃 

  

 

 

여기까지 청산수목원 사진입니다. 아침에 9시 조금 넘어 갔다가 두시간 이상 놀다가 왔네요. 연꽃에 파묻힌 하루~ 즐거운 하루입니다

청산수목원에서 안면도로 향합니다. 백사장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장, 지포리 저수지, 간월암으로 이어지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