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14일
전남 무안 회산 백련지 연꽃축제 사진입니다
연꽃은 진흙탕에서 꽃을 피워 청결하고 고귀하게 살다 지는 꽃이랍니다
이렇게 예쁜 꽃을 진흙에서 피워 올리는 걸 누가 상상이나 하겠습니까?
이곳은 70년전 백련 12주를 구해 저수지 가장자리에 심었는데, 그후에 영산강에 둑이 건설되면서
저수지로서의 기능이 상실되자 수면이 점차 낮아져서 백련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네요
총 면적은 10만평, 탐방로를 따라 둘러보는데만도 1시간 이상 걸리더군요
연꽃은 한꺼번에 개화하는 것이 아니라 7월부터 9월까지 차레로 피기 때문에 한꺼번에 피는 모습은
조금 보기가 힘들다 하시더군요~
순백의 연꽃- 무념 무상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할 듯...
주로 백련이었구요 간간이 홍련도 보입니다
연꽃외에도 여러가지 수생 식물들도..
온실안에 다양한 연꽃을 심어 놓았어요
자색 수련이라네요~ 색깔 넘 예쁘죠?
미세스 에드워드- 꽃 이름의 유래도 알면 참 재미있을 것 같죠?
이름 메모를 안해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