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하루,
전날 저녁까지 눈이 내린 진안
다음 날 아침 일출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마이산과 소나무,
흰 눈이 있는 풍경입니다.(2024년 12월 22일)
마이산 봉우리와 어우러진 소나무
그 위에 흰 눈이 소복이 쌓인 아침입니다
동촌리 명품송으로 불리우는 소나무
봄과 가을에는 가끔 찾는 곳인데
겨울에 만나러 오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여명이 시작되는 시간
전날 눈보라가 치더니
이제 눈은 그치고 아침 해가 떠오르려 합니다.
일출이 시작됩니다
빛을 받으며 달라지는 풍경들..
파노라마로 한 장 담아 봅니다
잘 생긴 소나무 한 그루와 마이산 두 봉우리가
기쁨이 되어주는 아침입니다.
반대쪽 풍경도 몇 장 담아봅니다
다시 마이산이 보이는 풍경..
명품송 뒤쪽의 소나무 두 그루 사이로 마이산을 담아 봅니다
아침 해가 높이 뜨자
소나무도, 마이산도 빛이 달라집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하늘입니다
이제 하산합니다.
중간 즈음 조망이 열린 곳에서 한 장 담아봅니다
나무들은 전날 내린 눈을 품고 있습니다
붉은 열매도 눈을 품고 있는 아침입니다
숲은 설국입니다
동촌리 저수지가 보이니
하산완료입니다
저수지에 반영이 좋은 아침입니다
반영이 좋은 날입니다
작은 나무 줄기도 눈꽃을 피워내는 아침입니다
내려왔던 산을 한 장 담아봅니다
파노라마로 한 장
이쁜 초승달이 뜬 아침입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같은 풍경을 만나고 온 날,
다시 오를 수 있는 날을 꿈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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