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숲 사이에서 새들이 날아 오릅니다.
아름다운 날개짓...
오리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검은 새, 한마리..
가마우지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
순천만 가마우지입니다.(2023년 11월 25일)
가마우지가 비상하는 순간~
청둥오리와 가마우지
한데 어우러져 살아갑니다
가마우지들이 날아 오르는 순간~
가을 속을 날으는 새들~
또 다른 가마우지..
날아오릅니다
러시아 극동, 사할린에서 일본 규슈 북부, 한국, 중국 황해 지역에 국지적으로 번식한다.
국내에서는 거제도에 딸린 작은 무인도, 거문도, 상태도, 백령도, 소청도, 제주도 등
서·남해안의 작은 무인도 바위 절벽에서 번식하는 드문 텃새다.
북한의 함북 웅기 앞바다의 알섬, 평북 선천 앞바다의 납도 등지에서 번식한다
민물가마우지와 달리 내륙 호수 또는 강에서 서식하지 않고 바닷가 암벽에 서식한다.
잠수한 후 바위에 올라가 날개를 펼쳐 햇볕에 말리는 행동을 한다.
무인도의 바위 절벽에서 무리를 이루어 번식한다.
둥지는 천적의 접근이 불가능한 암벽 위에 죽은 나뭇가지와 풀줄기를 이용해 만들고 알을 3~4개 낳는다.
포란기간은 약 28일이다.
부화한 새끼는 50~60일간 둥지에 머문다.
몸 전체가 녹색 광택이 있는 검은색으로 보인다.
회갈색 부리는 가늘고 길며 윗부리 끝이 아래로 굽었다.
부리 기부에서 눈 아래까지 노란색 피부가 노출되었다.
부리 기부의 노란색과 때 묻은 듯한 흰색 뺨이 만나는 부분이 각진 형태다.
-다음 백과사전중에서-
11월 12일, 11월 25일
이틀에 걸쳐 만난 새들..
가을빛이 좋았던 날
가을 속을 나는 새들~
무리지어 날아가는 가마우지들...
때론 홀로 날아가기도 합니다.
저녁무렵이 되자
달이 뜨고
그 달을 향해 날아가는 새들...
하루 해가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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