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부리,
빨간 발톱,
몸통과 머리 쪽의 색은 비슷해 보이지만,
머리 쪽이 조금 더 진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호반새,
재작년에 힘들게 보았던 새인데
올해 다시 만났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 (2023년 7월 8일)
육추의 계절,
호반새가 둥지로 날아 들어가는 모습을 담아 봅니다.
호반새 육추!
날개를 활짝 펴고
둥지로 들어갑니다.
호반새 둥지
아기 새들이 아직 어린지
부모 새가 둥지로 들어가면
오랫동안 나오질 않습니다.
아직 알을 품고 있는 중인 듯도 합니다
둥지 옆 소나무 가지에 날아와 앉습니다
옆 모습이 귀여운 인형처럼 보입니다
호반새
인도 북동부, 네팔, 방글라데시. 중국 북동부와 남서부, 대만,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필리핀 서부, 말레이반도, 수마트라, 자바에서는 텃새다.
지리적으로 10아종으로 나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찾아오는 여름철새다.
5월 초순에 도래하며, 9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산간계곡, 호수 주변의 울창한 숲속에서 생활한다.
곤충, 물고기, 가재, 개구리 등을 먹으며,
먹이는 바위나 나무에 부딪쳐 기절시키고 머리 부분부터 먹는다.
둥지는 보통 산간계곡 주변 무성한 숲속의 오래된 큰 나무에 생긴 구멍 또는 까막딱다구리의 옛 둥지를 이용한다.
번식기에 수컷은 특이한 울음소리를 낸다.
6월 중순부터 산란하며 알을 4~5개 낳아 19~20일간 포란한다.
전체적으로 진한 주황색이다.
암수 구별이 힘들다.
허리에 폭 좁은 푸른색 세로 줄무늬가 있지만 야외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몸아랫면은 몸윗면보다 색이 연하다.
붉은색 부리는 크고 굵다. 다리는 매우 짧다.
-다음 백과사전 중에서-
부모 새 중 한 마리가 날아가고
다른 한 마리가 날아옵니다.
오른 편의 주황색 날개는 날아가는 새,
왼 편의 날개는 날아오는 새...
소나무 가지에 다른 부모 새가 날아와 앉습니다
며칠 째 비가 무섭게 내리네요
비 피해 없으시는 주말 되십시오.
고운 주말 되시구요.
'새가 있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가 있는 풍경-직박구리 (70) | 2023.07.21 |
---|---|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39) | 2023.07.20 |
새가 있는 풍경-꾀꼬리 육추2 (41) | 2023.07.08 |
새가 있는 풍경-꾀꼬리 육추와 유조 (56) | 2023.07.07 |
새가 있는 풍경-꾀꼬리 육추 (84) | 2023.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