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망....
조롱박을 향해 날개를 펴고
작은 새가 날아 오릅니다.
조롱박 아래에서
수없는 날개짓을 하며
서성이는 모습에서
수많은 갈망을 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노랑턱멧새입니다. (2023년 1월 24일)
사진은 노랑턱멧새를 저속촬영으로 담은 것입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눈이 내리던 날...
눈 마중을 합니다.
남도의 야산에서 만난
노랑턱멧새...
눈 속에서 아름다운 날개짓을 보여줍니다
점점 더 많이 내리는 눈...
중국 중부와 북동부, 우수리, 러시아 극동, 한국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 대만, 일본에서 월동한다
전국 각지에 폭 넓게 서식하는 대표적인 텃새이며,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다.
이동 무리는 3월 초순부터 4월 하순까지 북상하며,
가을철에는 9월 초순부터 11월 하순 사이에 남하한다.
하천가, 산림 가장자리 덤불숲, 농경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한다.
번식기에는 곤충을 먹으며 비번식기에는 풀씨를 즐겨 먹는다.
비번식기에는 무리지어 생활하며 번식기가 되면 산림 가장자리로 잠적한다.
5~7월에 걸쳐 번식하며 둥지는 1m 안팎의 낮은 덤불 밑이나 나무 밑 땅에 만든다.
한배 산란수는 5~6개이며 암수가 교대로 12~13일 동안 포란한다.
-다음백과사전 중에서-
동박새와 노랑턱멧새 암컷~
저속촬영으로 담아 봅니다
느린 셔터속도로 담으니
날개가 하늘하늘합니다^^
내리는 눈도 궤적으로 담기고...
눈이 많이 내렸던 날,
새 촬영시에는 플래쉬를 쓸 수가 없으니
내리는 눈이 잘 표현되지 않더군요.
아쉬운 마음에
눈 내리는 하늘을 한 장 합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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