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꼬리딱새....
꼬리가 길어 붙여진 이름이지요.
바로 전에 긴꼬리딱새 수컷을 포스팅하였었는데
오늘은 긴꼬리딱새 암컷을 포스팅해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긴꼬리딱새(삼광조) 육추입니다. (2022년 7월 2일)
긴꼬리딱새
암컷은 이름과는 다르게 꼬리가 길지 않습니다
비교하기 위해 한 장 다시 올려보자면,
긴꼬리딱새 수컷
꼬리가 아름다운 새이지요.
암컷과 수컷 번갈아가며
아기 새들에게 열심히 먹이를 나릅니다
아기 새들 입을 크게 벌리고
노란부리가 인상적인 아기 새들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엄마 새..
어미 새가 먹이를 주고 나서도
둥지에서 날아가지 않고
오래 둥지에 앉아 있습니다.
원래 아열대 기후에 사는 새들이라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아기 새들에게 이 날씨가 추운가 봅니다.
보온을 해주려고
저리 아기 새들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엄마 새 아래서 아기 새들
가끔 고개를 내밀기도 하구요.
부리가 투명하게 보이는 아기 새
어미 새가 먹이를 주는 순간
날은 어두워져 가고
셔터 속도도 안나오고, ㅠ
날개짓 하는 순간
제대로 담기질 않았네요
2세를 키우는 일,
사람과 동물 모두
그 유전자에 심어져 내려오는 힘,
아름답고 경이롭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가 있는 풍경-물총새 (26) | 2022.07.22 |
---|---|
새가 있는 풍경-물총새 (30) | 2022.07.15 |
새가 있는 풍경-긴꼬리딱새(삼광조) 육추 (1) | 2022.07.06 |
새가 있는 풍경-꾀꼬리 (0) | 2022.07.02 |
새가 있는 풍경-꾀꼬리 육추 (1) | 2022.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