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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생명의 땅-창녕 우포늪

 

1억 4000만 년 전... 

인간의 생각으로는 헤아리기도 힘든 시간이지요. 

 

1억 4000만 년 전, 

한반도가 생성되기 시작한 때라고 하지요. 

그 시기에 생긴 곳이 이곳 우포늪이라고 합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생명의 땅, 

창녕 우포늪입니다. (2021년 7월 31일)

 

 

 

 

 

창녕 우포늪에 물꿩이 와서

산란을 하고 알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물꿩을 만나러 나선 길, 

 

 

 

 

초록의 우포늪 풍경에 먼저 반하게 되네요. 

 

 

 

 

연두빛

고운빛 가득한... 

 

 

 

 

 

 

 

 

 

 

 

 

 

 

 

 

 

 

 

 

 

 

 

 

 

 

 

 

 

 

 

 

 

 

 

우포늪은 담수면적 2.3 km2, 가로 2.5㎞, 세로 1.6㎞로

우리나라의 최대 자연늪지라고 합니다. 

 

 

 

 

산밖벌이라 불리는 우포늪에 

출렁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산밖벌은 예전에 늪을 메워 농경지로 조성한 곳을

2018년 다시 습지로 복원한 곳으로

`산 밖 굼턱진 곳의 벌`이란 뜻을 가진 곳입니다.

 

 

 

 

우포늪 출렁다리~

 

 

 

 

흔히 우포늪으로 총칭해 부르지만

제방을 경계로 자연습지인 우포, 사지포, 목포, 쪽지벌

복원습지 산밖벌로 이뤄져 있습니다. 

 

 

 

 

우포늪 주변에는 너른 들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좋았던 날.. 

 

 

 

 

 

 

 

 

 

 

 

 

 

 

 

 

 

 

 

 

 

 

 

 

 

 

 

 

 

우포늪에는 우포늪 생명길이라하는 

둘레길이 있어 천천히 걸어 돌아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출렁다리에는 우포늪에서 야생 번식된

따오기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멸종 위기 종 1500여 종이 살아간다는 우포늪, 

자연생태계의 보고로군요. 

아름다운 곳, 

잘 보존되어야 할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