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던 도시에 하나 둘씩 불이 켜지고,
그때 떠오르는 문장 하나,
도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서울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습니다.
남산 타워 야경입니다. (2017년 8월 26일)
하늘이 좋았던 날,
남산 타워를 향해 오릅니다.
남산 케이블카를 타는데
좀 오래 걸렸던 날,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을 오르는데
해가 지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 구름이 좋은 날,
시야가 좋아 멀리 한강까지 시원스럽게 보이던 날,
한자리에 서서 해가 지는 풍경을 바라봅니다.
방송 철탑도 도시 풍경과 어우러집니다.
틸트 렌즈로 담아본 서울 풍경..
해가 지고 하나 둘씩 불 밝히는 도시의 밤..
남산타워 아래서 하늘로 솟은 타워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다시 남산 타워 아래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삼각대 펴기도 쉽지 않았던 전망대. ㅠ
색색의 다른 빛으로 바뀌는 서울 남산 타워를 한장 더 담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
케이블카 승하차장 위의 카페에 앉아 차 한잔 마시며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
연말연시에 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찾기 좋은 남산타워입니다.
도시의 밤은 이렇게 환하게 불 밝히며
깊어만 갑니다.
올해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 원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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