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경상남도

숲내음과 솔바람소리를 들으며 떠나는 도심속의 힐링여행-부산힐링대장정 /부산 여행

 

 

 

힐링여행..

보통 숲으로, 바다로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찾아 떠나는 여행이지요.

 

하지만 번화한 도시,

부산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마을로 떠나는 힐링여행이라니 그 모습이 사뭇 궁금하였습니다.

 

2013 부산힐링대장정

이생진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힐링

그 두번째 이야기..

 

초량 이바구길에 이어 구봉산 편백나무 숲까지

숲내음과 솔바람 소리를 들으며 떠나는 도심속의 힐링여행입니다.(2013년 8월 18일)

 

 

 

 

전날 초량이바구길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유치환 우체통에서 이생진 선생님과 함께하는 문학힐링 시간을 가졌었지요.

 

초량 이바구길에 속해있는 이곳,

달마갤러리가 이날의 숙소입니다.

(사진은 주로 다음날 아침 담은 것들입니다)

 

 

 

 

예전에 부산이 전쟁중에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

이승만 대통령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옥상에서 바라보면 하얀 파라솔들이 눈길을 끌던 곳입니다.

 

 

 

 

열린 ㄷ자 형태의 달마갤러리

처음에는 도지사 관사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달마갤러리 마당

우물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이곳 초량 이바구길에는 우물들이 아직도 남아 있는 곳이 제법 보입니다.

 

 

 

 

부산힐링대장정..

유치환 우체통에서 시낭송과 음악회에 이어

현승엽 선생님의 음악회가 밤늦도록 이어졌습니다.

 

 

 

 

 

이른 아침, 새소리에 잠이 깨어

향기좋은 차한잔 마시고

 

 

 

 

 

슬슬 출발준비하여 봅니다.

 

 

 

 

원래 이날 아침 담장 갤러리와 김민부 전망대를 둘러보았는데

이곳들은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하였었구요.

 

구봉산 편백나무 숲에 가는 길에 볼 수있는 노란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토바이를 타시는 주인장

그래서 이곳은 오토바이가 오르내릴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이랍니다.

 

이생진 선생님께서 이곳에 노란집이라 이름붙여 주시며

선생님의 시 '반 고흐, 너도 미쳐라' 시들을 낭송하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건축가시라는 주인장의 손길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내부

 

 

 

 

문을 열면 문 뒤에 작업실이 자리하고 있더군요^^

 

 

 

 

2층으로 오르는 계단 또한 범상치 않습니다

중간의 문을 열면 황토방이..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식탁을 마주보고 있더군요

요리를 하며 손님들과, 가족들과 담소를 할 수 있게 해놓았다고 하더군요

 

 

 

 

 

 

 

 

 

 

 

 

 

 

 

 

 

 

 

 

 

 

 

 

 

 

 

2층까지 둘러봅니다

 

 

 

 

구석구석 실용성있게 만들어진 곳이더군요

 

 

 

 

이 노란집 뒤로 보이는 곳이 구봉산 편백나무 숲이랍니다.

이제 저곳으로 출발합니다~

 

 

 

 

금수사가 마주 보이는 곳에서

숲길은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소나무 숲길을 지나 오릅니다

 

 

 

 

어느새 편백나무 숲이 시작됩니다.

 

 

 

 

편백나무 숲에서 나무 냄새 맡으며 걷는 일,

참 좋습니다.

도시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다니

참 멋진 곳이로군요

 

 

 

 

편백나무 숲에 앉아 숨고르기를 합니다.

 

 

 

 

이생진 선생님은 그사이에 메모를 하시고, 스케치를 하시고

 

 

 

 

하늘을 올려다보면 울창한 나무 숲..

 

 

 

 

솔내음과 솔바람 소리를 들으며

이생진 선생님과 현선생님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음악과

 

 

 

 

시가 함께 하는 시간..

 

 

 

 

 

 

 

 

 

 

 

 

 

 

 

 

 

 

 

 

 

 

 

 

 

 

 

 

 

 

 

 

 

그리고 숲 명상이 시작됩니다.

숲 명상가 김익겸님

 

 

 

 

1시간 동안 숲의 기운을 느끼며 호흡하고

몸안의 기운의 흐름들을 느껴봅니다

 

 

 

 

손을 비벼서 눈에 가져가면 눈이 시원해지고

얼굴에 가져가는 것을 날마다 3분이상씩 하면 얼굴빛이 맑아진다고 하시네요

 

 

 

 

이제 나무의 기운을 느껴보는 시간,

자신의 기운도 나무에게 나눠주고

 

 

 

 

1시간이 넘게 진행된 숲명상

다시 숲을 내려오는 길,

부산의 민주공원이 여행자들을 배웅해줍니다.

 

앞선 부산 힐링대장정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클릭해 보세요

걷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하는 길-절영 해안산책로 http://blog.daum.net/sunny38/11776623

 

 

세월과 사람이 남긴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골목길 여행-초량 이바구길 http://blog.daum.net/sunny38/11776627

 

무더운 여름, 도시와 어우러진 바다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한여름 추천 여행지, 부산에 관한 이야기들을 더 만나보시려면 클릭해 보세요

한여름에 딱! 추천 여행지-도시이면서 동시에 여름 휴가지인 부산 http://blog.daum.net/sunny38/11776210

 

한여름 추천여행지/바다에서 즐기는 부산의 멋진 야경-누리마루호 야경투어 http://blog.daum.net/sunny38/11776597

 

한여름 추천여행지/ '바람의 집' 이라 불리우는 오륙도 등대를 돌아보다 http://blog.daum.net/sunny38/11776615

 

일몰이 아름다운 부산 다대포, 분수까지 제대로 즐기자-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 http://blog.daum.net/sunny38/11775624 

 

바다와 산,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지면서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부산 황령산 야경 http://blog.daum.net/sunny38/11775883

 

도시에서 보는 연말 해넘이, 그리고 야경까지 멋진 부산 봉래산 http://blog.daum.net/sunny38/11775313

 

아름다운 부산항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천마산 야경 http://blog.daum.net/sunny38/11775852

 

도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부산 야경 http://blog.daum.net/sunny38/11775311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를 끝낸 부산 해운대 http://blog.daum.net/sunny38/11775584

 

해운대를 갔다면 빼놓지 말고 들려야 하는 곳-부산 동백섬 http://blog.daum.net/sunny38/11775623

 

해안절경, 등대, 부산남항까지 조망할 수 있는 태종대 http://blog.daum.net/sunny38/11775186

 

이곳에 서면 누구나 사진작가를 꿈꾸게 된다-부산 다대포 일몰 http://blog.daum.net/sunny38/11775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