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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따뜻한 아침밥을 주는 집-시드게스트 하우스/제주도 여행

 

 

 

아침부터 친한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2주 뒤에 제주에 가는데, 궁금한게 있다는 전화였지요.

 

제주에서 묵을 숙소, 일출은 어디가 좋은지,

별은 어디서 찍으면 좋겠는지,

일몰은 어디서 찍으면 좋겠는지..

 

질문이 끝이 없네요. ㅎ

 

대답을 하다가 결국 이리 말했답니다.

"내일 아침에 종합해서 블로그에 올려놓을테니 와서 봐" 라구요. ㅎㅎ

 

여행자는 요즘 보통 제주를 1년에 세번쯤, 1주일씩 다녀오곤 합니다.

1주일을 가면 성산쪽에 보통 4-5일, 형제섬쪽에 1-2일 머무르곤 합니다.

 

성산쪽은 아침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곳들이 많으니

머무르기 편한 곳이지요.

 

성산에 있을 때면 마치 집처럼 머무르곤 하는 숙소,

시드게스트 하우스를 중심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따뜻한 아침 밥을 주는 집,

제주의 알뜰 여행객들을 위한 편안한 숙소

시드게스트 하우스랍니다. (2012년 10월 10일-15일)

 

사진은 시드게스트하우스 바로 앞인 오조리의 새벽이랍니다.

푸르른 새벽을 열어가는 성산일출봉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곳이지요.

 

 

 

 

오조리에서 새벽을 담고,

해가 뜰 무렵에는 광치기로 달려가도 된다는..

 

광치기에서의 일출

 

 

 

 

집으로 돌아오는 날에는 오여사를 만나기도 하였답니다.

 

 

 

 

날씨가 좀 흐린 날에는 오조리 근처에서 아침 일출을 담아도 좋습니다.

 

 

 

 

한밤중에는 성산일출봉 위로 별을 담기도 하구요.

 

 

 

 

해넘이하면 보통 차귀도쪽을 떠올리시는데

말미오름에 올라 성산일출봉의 저녁 모습을 담을 수도 있답니다.

 

 

 

 

낮동안 올레 1코스인 말미오름을 올라도 좋구요.

 

 

 

 

오름 입구에서 이렇게 올레 지킴이들인 이모님들과 함께

안전하게 오르면 됩니다.

 

올레지킴이를 자청하신 분들 중에 시드게스트 하우스 이모님들이 두분이나 보이시네요^^

 

 

 

 

여행자가 여행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 중에 하나가

편안한 숙소, 따스한 식사이지요.

 

이 두가지를 충족시켜주는 곳,

시드게스트 하우스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제주공항에서 이곳 시드게스트 하우스까지는 버스를 타고 와도 되구요.

시드 건너편이 버스 정류장이기에 성산고등학교에서 하차하시면 된답니다.

 

배로 갈 때는 성산항이 지척이기에

이용하기에 편리한 곳이랍니다.

 

 

 

 

 

시드게스트 하우스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1층에 넓은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올레길이나 시외버스 노선 안내와 같은 여행에 관한 안내들

그리고 이용을 이용하시는 분 누구나 쓸 수 있는 컴퓨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행지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도 한자리에

 

 

 

 

시드게스트 하우스의 장점 중의 하나가

일출투어를 해주신다는 것이지요.

 

일출시간 30분전에 출발하는 일출투어

요즘 해뜨는 시간이 자꾸 늦춰지니 일출투어 시간이 적혀있지 않네요.

방으로 올라가기 전에 시드 이모님에게 일출투어 하겠다고 이야기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아침식사는 아침 7시-8시까지 1층 식당에서

 

아침 식사 후에는 올레코스 픽업도 해주신답니다.

올레 1,2, 3코스 시작점과 우도를 가는 분들을 위해서는 성산항까지 픽업을~

다양한 서비스가 있어 차 없이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참 편리한 곳이지요.

 

 

 

 

따뜻한 아침 밥이랍니다.

집밥보다 더 맛있는 밥이라고 말하는 또 다른 여행자가 있을만큼

맛있는 밥이지요. ㅎ

 

 

 

 

이날은 갈비탕과 나물과 김..

아침 내내 일출을 담느라 떨고 들어온 여행자,

따뜻한 국물에 몸도 녹이고, 마음도 녹입니다.

 

 

 

 

여행자처럼 제주 갈 때마다 이곳에 들르면서

시드 이모님들과 친해지고 나면

가끔 이런 행운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이날 새벽 잡았다고 싱싱한 고등어로 회를 떠 주시네요.

사진을 보다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아무래도 제주 또 가야 할 모양입니다^^

 

 

 

 

지난 겨울에 왔을 때는 이런 게스트 룸에 묵었었지요.

한방에 침대 여섯개가 놓여 있고

방 전체 난방은 물론, 침대마다 난방이 따로 되는지라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지냈었지요.

 

 

 

 

tv를 비롯하여, 냉장고, 에어컨은 물론

 

 

 

 

한쪽에 주방과 욕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방마다 욕실까지 구비되어 있어 참 편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다 베란다로 나가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이번에 묵었던 방이랍니다.

일행이 넷이었던지라

 

거실과

 

 

 

 

방으로 되어 있는 패밀리룸..

 

 

 

 

거실에는 세탁기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패밀리룸에서는 이런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한라산도 바라보이는 곳이랍니다.

 

 

 

 

"따뜻한 아침밥 주는 집"

시드게스트 하우스에 딱 어울리는 명함이로군요. ㅎ

 

제주가려고 준비 중인 후배!

도움이 좀 되었을려나요? ㅎ

 

시드게스트 하우스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보세요~ http://cafe.daum.net/jejuseed

전화 064-784-7842

(*여행자도 이곳 카페를 들어가 보았더니 카페지기 닉이 여행자랑 같네요.

이것도 인연이겠지요? ㅎㅎ)

 

 

제주의 여행지들을 보시려면 클릭해 보세요~

제주이기에 볼 수 있는 풍경들이 눈 앞에 펼쳐지는 곳-말미오름 http://blog.daum.net/sunny38/11776322

 

깊어가는 가을,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한라산을 만나러 가다 http://blog.daum.net/sunny38/11776314

 

하늘과 가장 가까운 산을 발 아래 구름을 두고 오르다-가을 한라산2 http://blog.daum.net/sunny38/1177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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