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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Egypt)

광활한 사막을 달리다-카이로에서 바하리야에 이르는 길-이집트24

 

 

 

광활한 사막을 달리다..

이집트 여행에 이보다 맞는 표현은 없을 듯 합니다.

 

카이로에서 바하리야 오아시스로 이르는 길

300km 가 넘는 길을 5시간 가까이 오가는 길..

 

끝없는 사막이 도로 양 옆으로 끝없이 펼쳐집니다.

 

카이로에서 바하리야로 가는 길에, 다시 바하리야에서 카이로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을 한데 모아 보았습니다.

 

차 뒤쪽 유리창이 깨끗하지 않았던 관계로 사진 상태가 그리 좋질 못합니다. ㅠ

 

 

 

 

카이로를 출발하여 한참을 달리자 사막이 펼쳐집니다.

차는 사막 사이에 난 길을 따라 달리고..

길 옆에는 철길이 나란히 따라 옵니다.

 

 

 

 

긴 꼬리를 가진 기차가 지나가는 순간을 담아 봅니다.

 

 

 

 

철로 위에 기차 두량이 마치 버려져 있는 듯한 풍경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사막 한가운데..

마치 서부 영화의 한장면처럼 느껴지려고 하는 순간..

 

 

 

 

철길 위에 작업하는 인부들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아하~ 저들을 태우고 온 것인가 봅니다.

 

 

 

 

철로는 도로와 나란히 나란히 길을 달리고..

간간이 사막 위에 작은 집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주로 송신소나 경찰서 같은 건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2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이런 풍경 속에 서 있는...

 

 

 

 

휴게소입니다.

 

 

 

 

휴게소 내부는 이런 음식을 파는 곳과 화장실, 그리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탁자가 놓인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로 사막을 오가는 화물트럭과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절로 눈살이 찌뿌려지는 강렬한 햇살..

햇살은 뜨거운데, 바람은 차더군요.

 

 

 

 

휴게소를 지나고 한참을 달리자

여행자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드는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사막 사이로 난 길을 달리는 기분^^

그 덜컹거림까지 기분 좋아지는 날입니다.

 

 

 

 

도로의 상태는 이렇게..

그리하여 상당히 덜컹거리는군요.

 

여러장을 찍고, 상당히 많은 사진들을 버려야 했다는...

 

 

 

 

 

 

 

 

 

 

 

 

 

 

 

 

 

 

사막 한가운데로 송신탑도 지나가고..

이집트의 전기 사정은 상당히 좋은 편인 듯 하더군요.

아마 다음에 소개해드릴 아스완 하이댐 때문인 듯 합니다.

 

 

 

 

 

 

 

 

 

 

 

사막 한가운데 송신탑이 군데군데 있는데

송신탑 근처에는 꼭 이렇게 태양열 집열판들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태양열은 무궁무진한 나라이잖아요?

 

 

 

 

바하리야에 가까워 오자 흑사막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음~ 이건 바하리야에서 카이로로 돌아 올 때 찍은 사진이군요.

사막 사이에 무조건 직선으로 도로를 놓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가끔 이렇게 굽어지는 도로를 만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카이로가 가까워지자 광고판들이 제법 보입니다.

 

아라비안 나이트라.. ㅎ

사막의 나라 이집트와 어울리는 광고판이지요?

 

 

 

 

이곳에도 아파트들이 있군요.

땅이 넓은 곳이니 고층은 아니구..

 

 

 

 

4-5층 건물들이 많은..

 

 

 

 

여전히 혼잡한 카이로의 교통상황..

 

문명세계로 다시 돌아온 걸 환영합니다^^

Welcome to cai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