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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

백만송이 장미의 향연-부천 장미원

 2008년 5월 마지막 날, 부천 장미원을 갑니다. 날씨 화창한 날, 환한 햇살 아래 장미가 활짝 피었습니다.

프린세스 드 모나코

프랑스가 원산지인 장미로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켈리에게 봉헌된 장미라고 합니다. 내병성이 강하고 다화성이라고 하네요.

 코틸리온

부드러운 색 배합의 엔틱조의 꽃, 향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화성 수종꽃, 이름은 불어로 춤 스텝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미국이 산지라고 하네요.

춤 스텝이 밟고 싶어지시나요?  ㅎ

 코사이

내한, 내서, 내병성이 강한 품종으로 겉면의 붉은색과 뒷면의 노란색의 조화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꽃으로 일본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페뷸러스

끝없이 계속해서 피고 내병성, 내한성이 강한 꽃, 수경장미로도 사용할 수 있는 꽃이며, 꽃 이름은 <대단하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미국이 산지라고 하네요.

 덩쿨장미의 맛은 어느 집 담장에 흐드러지게 피어 가지를 늘어뜨리는 것이지요. 덩쿨장미가 이곳에도 울타리를 이루고 있네요.

 호노카

눈길을 끄는 화려함과 질리지않는 품위를 조화롭게 갖춘 꽃, 꽃끼리 섞이지 않아 우아한 형태를 흐트리지 않으며, 두텁고 짙은 녹색의 조엽이 한층 꽃을 돋보이게 하는 꽃이라고 합니다.

 아스피린 로즈

중간크기의 꽃이 많이 피는 다화성 품종으로 나무가 매우 건강하며 기온이 낮을 때는 벚꽃 색의 꽃이 피기도 한다고 합니다. 약품인 아스피린의 이미지를 빌린 꽃이라고 하네요. 독일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아무리 봐도 아스피린과 이 이쁜 꽃이 잘 연결되지는 않네요^^

부천 도당 공원 산자락 아래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피어 있습니다.

 붉은 장미의 꽃말은 누구나 다 아시는 열정, 기쁨, 아름다움이라고 하지요.

 다중노출에 의해 찍어본 장미

새로운 시도는 늘 즐겁습니다.

 

                                         

 군데군데 놓인 정자와 벤치에서는 장미 향기를 만끽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바씨노

사계성이 우수하며 경사지에 넓게 퍼지는 피복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꽃이랍니다. 원산지는 독일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장미꽃은 처음이네요.

                                      

 핑크색 장미의 꽃말은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이라고 하는군요. 사랑의 맹세할 때 빠지지 않는 꽃이 장미이니 어울리는 꽃말인 듯 합니다.

 장미의 터널아래를 지나가며...

                                         

 

 노랑 장미의 꽃말은 질투~

 파란 하늘빛과 어울리는 흰색 장미

 

 도당공원 풍경들을 올려봅니다.

                                           

 

 

 도당공원의 전경입니다.

네비게이션에 부천 장미원을 입력해봐도, 도당공원을 입력해봐도 검색이 안됩니다. ㅠㅠ 덕분에 조금 헤맸지요. 물어 물어 가게됐다는...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34-4번지라는 주소를 미리 알고 있었으면 조금 덜 헤맸을 터인데...

이번 주까지는 장미가 만개해 있을 듯 합니다.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산책삼아 한 번 들러보세요.

                                     

 

 

 

 

                                      

 

                                       

 

                                       

 

                                

 

 장미 꽃의 환한 색에 빠진 하루..

장미 향기에 취한 하루입니다.

하늘은 맑고, 화사한 맑은 하루였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