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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배롱나무

무더운 여름엔 여기 어때?-순천 송광사 계곡과 상사화 연일 무더운 날이 이어집니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만 찾게 되는 날이네요. 순천 송광사 배롱나무 붉은 꽃이 피지 않았을까 싶어 시원한 송광사 계곡도 들르고 배롱나무도 보러 올라봅니다. 배롱나무가 다 피었을 줄 알았더니 배롱나무 꽃은 아니 피고 예상치 못한 상사화가 만개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엔 여기 어때? 순천 송광사 계곡과 상사화입니다. (2023년 7월 29일) 송광사 계곡을 따라 오릅니다. 초록의 숲과 계곡... 그저 발만 담그고 있어도 좋습니다. 계곡에서 한참을 놀다 절집으로 향합니다. 편백나무 숲 길 너머의 초록빛이 참 좋습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 물소리를 들으며 걸어 오릅니다. 계곡 가에는 나리꽃 피어 있고 그 나리꽃 위에는 사마귀 앉아 있습니다 송광사 붉은 배롱나무 꽃이 아름다운 .. 더보기
어디선가 풍경 소리 들리고 그 아래 붉은 꽃들 피어난다-순천 송광사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고 싶은 절집이 있지요. 순천 선암사가 그렇고 순천 송광사가 그러한 곳이지요. 계곡을 따라 천천히 오르는 산사, 순천 송광사... 그곳에서 한여름 백일동안 피고진다는 백일홍이 소리없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나무는 온몸을 활활 태우고 있는 듯도 느껴집니다. 발자국 소리를 조심조심 걷습니다.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어디선가 풍경소리 들리고 그 아래 붉은꽃들 피어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곳은 바로 순천 송광사입니다. (2021년 8월 14일) 배롱나무 피는 절집, 화순 만연사 곡성 성륜사를 떠올리곤 하였는데 우연히 찾은 이 계절의 송광사~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조계산 송광사 승보사찰로 불리우는 송광사인데 주말 오후라 그런지 템플스테이 하시는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