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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육추

만가지 표정을 보여주는 표정부자-소쩍새 유조 '소쩍소쩍' 근처 숲에서 어미새는 울고, 둥지에서 막 나온 아기새는 어미새 울음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호기심에 이곳저곳 날아가 앉습니다. 만가지 표정을 보여주는 표정부자, 소쩍새 유조입니다. (2023년 8월 2일) 앞서 포스팅한 소쩍새 유조, 삼 형제 중 세 째 전각 단청 위에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해 줍니다. 색색의 단청과 어우러진 모습이 이쁩니다. 둥지 있던 소나무에 올라가더니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솔잎 뒤에 숨기도 합니다. 다시 담장 위로 올라가 앉습니다 가까이 가도 날아가기는 커녕. 눈맞춤을 해주는 소쩍새 유조... 황야의 무법자 스타일로~ 뒷모습도 이쁜^^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졸린다요~ ㅎㅎ 지는 해와 함께~ 소쩍새의 시간이 시작되었네요. 다른 둥지의 다른 소쩍새 유조입니다 호반새를 보러 갔.. 더보기
만가지 표정을 보여주는 표정부자/소쩍새 유조 '소쩍소쩍' 근처 숲에서 어미새는 울고, 둥지에서 막 나온 아기새는 어미새 울음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호기심에 이곳저곳 날아가 앉습니다. 만가지 표정을 보여주는 표정부자, 소쩍새 유조입니다. (2023년 8월 2일) 소쩍새 삼형제가 있었습니다. 둥지 속에서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그러다 이제 어미 품을 떠나 세상으로 나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 날 아침부터 둥지에서 하나 둘씩 나온 소쩍새 유조들... *육추- 알에서 깐 새끼를 키우는 일 *유조-새끼 새를 말함. *이소-새끼 새가 둥지 떠나는 일 소쩍새 육추가 끝나가는 날, 유조들이 이소를 시작했다고 해서 길 나서봅니다. 퇴근하고 갔더니 아침부터 나온 유조들 삼형제 중 두 마리는 둥지에서 나와 날아가 버리고, 마지막 한 마리 전각 단청 위에, 돌담 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