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황금빛 들판... 그리고 메밀꽃-장흥 선학동 메밀꽃
청명한 가을 하늘, 그 푸르름에 물들고 싶은 날, 무작정 길 떠나게하는 가을입니다. 푸른 하늘에 흰구름 흘러가듯이, 그 구름처럼 길 나서보는 여행자입니다. 하얀 메밀꽃이 눈처럼 피어 있는 곳, 눈 앞에 아름다운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바다 황금빛 들판, 그리고 메밀꽃.... 장흥 선학동 메밀꽃입니다. (2022년 10월 1일) 계단식으로 이어지는 논, 그 논에 하얀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그 너머로 보이는 바다, 원두막에 앉아 오래 바라본 풍경입니다. 전남 장흥 선학동... 봄이면 유채꽃이 피고, 가을이면 메밀꽃이 피는 마을입니다. 입구에 내리자, 나비가 여행자를 반겨줍니다.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지고, 조금 더 오르자 메밀꽃과 바다가 바라보입니다. 몇 년 전에는 장흥 선학동 메밀꽃 축제도 하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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