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가 있는 풍경-이곳의 귀요미는 나/남원 광한루 원앙유조 엄마 원앙 따라 졸졸~조금 용감한 녀석들은 엄마 눈에서 멀어져 딴짓을 하기도 하구요. 남원 광한루 연못의 원앙 유조들, 너무 귀여워서 몇 장 더 올려봅니다. 새가 있는 풍경, 이곳의 귀요미는 나!남원 광한루 원앙 유조입니다.(2024년 5월 24일) 많은 분들이 여쭤 보셨던 아빠 원앙은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답을 하자면, 안보이더군요. 원앙 수컷은 색이 화려해서눈에 띄지 않을리 없는데, 원앙 암컷만 보이고 수컷이 안보이더군요. 엄마 원앙이 아기 원앙들 15마리를 데리고 이곳 저곳 다니더군요. 아기 원앙 모습들 올려봅니다사진이 좀 많습니다 빨간 잉어가 저리 가까이 지나가는데도전혀 무서워하지 .. 더보기 지리산 자락의 아름다운 고택-남원 몽심재 지리산 서쪽 기슭, 18세기 초에 지어진 고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월을 품은 고택, 그런 집을 만나는 일은 늘 즐거움이지요. 지리산 자락의 아름다운 고택, 남원 몽심재입니다. (2022년 11월 26일) 몽심재와 바로 옆에 자리한 죽산 박씨 종가 몽심재 솟을 대문 앞에 서봅니다. 대문을 들어서면 오른편으로 요요정이란 정자와 연못이 보입니다. 사각의 연못.. 그 뒤로 이 고택의 사랑채가 바라보입니다. 연못에서 바라보면 기단을 쌓아 중간 마당을 두고, 다시 석축을 쌓아 마당을 만들고, 마당에서 보면 석축을 또 쌓아 사랑채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당 한 켠에는 바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당에 있던 자연석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정원의 일부가 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위 위에는 '存心臺(존심대)'라는 글자.. 더보기 영원한 사랑의 무대-남원 광한루와 오작교 소동파가 말했다고 하던가요? '봄 밤의 잠깐은 천금' 이라고.. 계절은 늘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그리고 겨울에서 봄으로 때가 되면 어김없이 변해가지만 계절 가운데 유독 짧게 느껴지는 건 봄입니다. 꽃이 피는가 싶더니, 꽃이 지고 잎이 납니다 꽃피는 봄.. 더보기 빛나는 순간, 그곳에 내가 있었네-지리산에서 만난 일출 이른 새벽, 지리산의 능선 위로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하늘을, 산을 붉게 물들이며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아침 해는 어느순간 힘차게 산 위로 떠오릅니다. 빛나는 순간, 그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멋진 일입니다. 지리산에서 만난 일출입니다. (2013년 8월 15일) 밤새 머리 위에 빛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