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암정사,함양 상림숲

 2006년 9월 23일 코스-지리산 조망공원-서암정사-함양 상림숲

 지리산 조망공원에서 바라본 지리산 봉우리들-제일 왼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이라네요

 한눈에 지리산 봉우리들을 바라볼 수 있는 곳도 흔치 않을 듯

 

서암정사-현대에 조성된 석굴암이라 불리우는 곳 지리산 북쪽의 칠선 계곡 하류에 자리하고 있음

본디 건너편의 벽송사의 부속암자였으나 지금은 절로 승격, 정문인 방대광문을 지나면 온갖 돌조각들이

가득 극락전은 바위굴안에 조성되어 있으나 사진은 촬영할 수 없는 관계로.. 궁금하신 분들 직접 가셔야

할 듯...

 

                    

 절 입구의 바위에 새겨진 사천왕상

 

 

                    

 

 

                   

 

 

                   

 서암정사의 연못-사진이 미흡하네여~

 함양에서 서암정사를 가려면 넘어야하는 지안재

 함양 상림숲-단풍은 아직 이를 때라 조금 있다가 갈까 하다 갔는데 뜻밖에 상사화가 지천으로 피었네요

 상사화!!! 이름만 들어도 넘 예쁘지 않나요?

 이 꽃은 본디 꽃 무릇이란 이름 - 꽃 무릇이란 이름도 예쁩니다

 꽃 무릇은 잎이 있을땐 꽃이 없고 꽃이 있을땐 잎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를 그리워 하고 생각만 한다고

 하여서 상사화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네요- 우리네 인생과 비슷하죠?  늘 그리워하면서 사는 것이..

 

 

 

             

 현재는 공원으로 조성되어서 한쪽에는 상림숲이 다른 한쪽에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었구요

 물레방아 디딜방아도 있었어요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상림숲...고즈넉하고 공기도 너무 좋고...

                  

 상림 숲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아시겠죠??

 도라지 꽃도 길가에 심어 놓았더군요~ 오랜만에 도라지 꽃도 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중에 하난데

 이날 몸이 안좋아서 점심 먹고 돌아 왔어요 시간이 더 있으신 분들은 위 세가지 코스에다 정여창 고택과

 개평리 한옥마을을 추가하시면 좋을겁니다 20년전의 대하드라마 토지의 촬영장이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