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금류...
상위 포식자 중 하나이지요.
활짝 편 날개,
날카로워 보이는 발톱,
매서운 눈빛,
포식자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새가 있는 풍경,
큰말똥가리입니다. (2023년 12월 31일)
큰말똥가리
나는 모습을 합쳐서 한 장의 사진으로~
착지하는 순간을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작년 마지막 날,
검독수리 보러 갔던 날이었지요.
검독수리는 못보고,
독수리랑 큰말똥가리를 보고 왔습니다.
큰말똥가리는 가까운 들판에
내려 앉았다가 날아 올랐다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니
고마운 날이었네요.
남시베리아, 몽골, 만주 서부, 중국 중부, 티베트에서 번식하고,
인도 북부, 히말라야, 중국 동부, 한국에서 월동한다.
적은 수가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며, 적은 수가 통과하는 나그네새다.
10월 중순부터 도래해 통과하거나 월동하며, 봄철에는 3월 하순까지 머문다.
유연한 날개깃으로 천천히 난다.
넓은 농경지 등 개방된 환경에서 날면서 땅 위의 먹이를 찾는다.
주로 쥐, 곤충, 작은 새를 잡아먹는다.
말똥가리보다 크고 날개가 길다.
앉아 있을 때 날개가 거의 꼬리 끝까지 다다른다.
머리는 흰색 바탕에 흐린 갈색 줄무늬가 있다.
부척 앞부분에 짧은 갈색 깃털이 덮여 있으며 부척 뒷부분은 털이 없다
(털발말똥가리처럼 전체적으로 털이 있거나 말똥가리처럼 털이 없는 개체도 있다).
날 때 날개 위·아랫면의 첫째날개깃 기부가 폭 넓은 흰색으로 보인다.
몸아랫면은 흰색 바탕에 가슴과 아랫배에 굵은 갈색 무늬가 있다.
옆구리와 경부는 진한 갈색이다.
-다음백과사전중에서
날개를 폈을 때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날아가는 순간을 한 장의 사진으로~
비록 검독수리는 못보았지만,
큰말똥가리를 이리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었던 날...
추운 곳에서 오래 기다리긴 하였지만,
보람 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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