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고
또 오르는 절집이 있습니다.
매화가 피는 봄날,
배롱나무가 피는 여름날,
꽃무릇과 은행나무가 피는 가을날...
눈 내리는 겨울날의 산사까지..
가고 또 가는 절집,
사계절이 아름다운 절집..
순천 선암사입니다 (2023년 9월 17일)
전날 담양 명옥헌과 환벽정을 둘러보고
다음 날 순천 선암사로 향합니다.
전날 비가 많이와서
선암사 계곡물도 많을 듯하고
꽃무릇도 피었다는 소식이 있어 길 나서봅니다.
선암사의 아름다운 다리
승선교...
그 아래 시원스럽게 물이 흐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보물로 지정된 다리
조선시대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아치형의 석교...
승선교와 나란히 마주한 또 다른 돌다리도
한 장 담아 봅니다
가까이 가서 승선교와 강선루를 담아 봅니다
반대편으로 한 장~
승선교 건너편 다리 위에 올라 한장
그리고 승선교에 올라 다시 한 장 담아 봅니다
승선교 막 지나 강선루 옆에서 다시 한 장 담아 봅니다
조금 더 위로 오르자
선암사 삼인당 연못 위로 꽃무릇들이 보입니다
밑에서 몇 장 담아봅니다
위로 올라 연못을 보니
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하였네요.
왼편의 꽃무리는
포토샵 AI로 심어본 꽃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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