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 작은 마을,
카메라 하나 들고 돌아봅니다.
보라빛 물봉선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보라빛 도라지꽃은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곳...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노란 물봉선도 곱게 피어 있습니다.
여행자가 좋아하는 꽃 중 하나인
보라색 도라지꽃도 활짝 피어 있습니다.
작고 하얀꽃,
낮게 눈맞춤 해야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어디서나 시선을 끄는 능소화~
노란꽃은 처음에 호박꽃인가 하였더니
호박꽃은 아니고,
이름은 들었는데 잊어 버렸네요.
솜털이 보소송~
다시 노란 물봉선~
소나무 아래 양귀비 한 송이~
기린초
달맞이꽃~
보라빛 도라지꽃
그 옆에는 흰색 도라지꽃도 피어 있습니다
루드비키아가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개망초~
꽃들과 눈맞춤하며 동네 한바퀴,
언제나 즐거운 발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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