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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달리는 길-여수 둔병도, 낭도

 

여수에서 고흥까지~

전에는 여수에서 출발하면 순천을 지나 고흥까지 가야했던 길을

이제는 섬과 섬을 이어놓은 길이 생기면서

짧은 시간에 고흥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달리는 길, 

여수에서 고흥을 가다 만난 섬, 

여수 둔병도, 낭도입니다. (2020년 8월 1일)

 

 

 

 

여수 화양면에서 고흥 영남면까지

섬과 섬을 잇는 길을 따라갑니다. 

그 길 위에서 만난 전망대

 

 

 

 

아직 해무가 걷히지 않는 시간, 

네비게이션에 여수 낭도를 입력하고 

길을 나섭니다. 

 

 

 

 

길은 바다를 보며 이어집니다.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되던 길.. 

 

 

 

 

 

 

 

 

여수에서 배를 타고 1시간은 가야 도착하였던 둔병도, 낭도

이제는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를 잇는 다리들로 인해

육지가 되었습니다. 

 

둔병도의 전망대

그 위에 올라봅니다. 

 

 

 

 

멀리 작은 섬들 바라보이고, 

 

 

 

 

둔병도에서 낭도를 잇는 다리도 바라보입니다. 

멀리 고흥의 팔영산도 보이는 곳입니다. 

 

 

 

 

 

 

 

 

 

 

 

 

 

 

전망대에서 이리저리 한바퀴 둘러봅니다. 

 

 

 

 

그리고 찾은 둔병도의 마을

작은 어촌마을

 

 

 

 

그 둘레로 한바퀴 걸어 봅니다. 

 

 

 

 

산쪽으로 오르며 지어진 집들

돌담

집과 이어지는 방풍밭들

 

 

 

 

포구에는 작은 배

마치 쉼표처럼 놓여 있는 곳... 

 

 

 

 

 

 

 

 

 

콩꽃(?)과 눈맞춤하며 걷는 길

 

 

 

 

게 색깔이 독특하여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 장 담아 봅니다

 

 

 

 

 

 

 

 

 

 

 

 

 

 

 

 

 

 

 

 

 

 

 

 

 

 

 

 

 

 

 

 

 

 

 

 

하늘이 좋았던 날

하늘빛과 바다빛이 잘 구별되지 않던 날... 

 

 

 

 

섬 곳곳에 방풍밭이 참 많았던 곳

 

 

 

 

마을 앞, 낮은 바다

 

 

 

 

돌담이 인상적이었던 곳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는 길

고흥을 향해가는 다리가 바라보입니다. 

 

 

 

 

작년 8월에 다녀온 곳인데

4월에 블친이신 윤슬님께서 

여수 여행을 준비 중이라고 하시길래

둔병도, 낭도 올려봅니다. 

 

바다가 아름다운 곳, 

여수는 언제가도 좋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