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해진 바람..
청명하게 높아진 가을 하늘이 왠지 마음을 들뜨게 하는 날,
길을 나서보면
고운 햇살 아래
가을이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고운 빛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의 핑크뮬리입니다. (2020년 10월 10일)
고운 보라빛 핑크뮬리
그 고운 빛과 어우러져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곳,
누구나 카메라를 꺼내 들게 되는 곳인 듯 합니다.
오후의 햇살과 바람에
억새가 춤을 추는 시간...
빛나는 시간,
빛나는 순간...
국화꽃과 어우러진 핑크뮬리
그리고 억새..
오후의 고운 빛을 품은...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자유로이
가을 햇살과 바람을 만끽 할 수 있는 날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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