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나 사진찍기에 아름다운 곳, 세비야 스페인 광장-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25

플라멩코와 축구, 하몽,

빠에야, 가우디, 피카소의 나라,

스페인...

스페인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매력의 나라로

여행객들이 한 번쯤은 찾고 싶은 유럽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지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9년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8박 10일간의 여행,

그 스물다섯 번째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 세비야(Seville)는 

플라멩코, 투우의 본 고장입니다. 

여행 안내서 론리플래닛 선정 2018 최고의 여행 도시 1위란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디에서나 사진찍기에 아름다운 곳, 

세비야 스페인 광장입니다.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1893년 산 텔모 궁전 정원의 반을 시에 기증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마리아 루이사 공원 안에 자리한 

세비야 스페인 광장~

마리아 루이사 공원의 랜드마크로 불리울만 합니다. 

독특한 빛깔의 벽은 타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세비야 스페인 광장은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곳이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1929년 라틴 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스페인 건축가 아니발 곤살레스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본부 건물로 지어진 건물은 

바로크 양식과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되어 있고, 

건물 양쪽의 탑은 대성당에 있는 

히랄다 탑을 본 따 만들었다고 합니다. 

건물 아래층 반원을 따라 타일로 장식된 곳은 

스페인 모든 도시의 문장과 지도, 

역사적인 사건들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여행자는 세비야 대성당에서 시작하여

이곳에서 마차투어를 마쳤지만, 

이곳에서 마차투어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건물 앞쪽으로는 운하가 있어

이렇게 배를 타고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한가롭고 여유로워 보이는 풍경입니다. 

우리나라 핸드폰 광고와 

카드사 광고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분수와 어우러진 세비야 광장의 건물~

이곳은 이슬람풍 타일로 58개의 벤치가 있습니다. 

모자이크 타일을 이용하여 58개의 지도와 역사가 그려놓았다고 합니다. 

각기 다른 스페인 도시들의 색깔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이곳을 찾은 스페인 사람들은 자기 지역의 도시를 찾아 인증 샷을 찍는다고 합니다.

가까이 담아보는 스페인 광장의 건물~

중간중간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아름답습니다. 

고딕 양식의 반원형 건물과 아치형 다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운치 있고 고풍스럽습니다.  

스페인의 도시 이름이 새겨진 아름다운 벤치는

사람들의 휴식 공간이 되어줍니다. 

독특한 지붕~

건물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건물 1층의 회랑~

2층으로 오르는 내부 계단을 따라 올라봅니다. 

2층 바깥으로 이어지는 회랑~

2층에서 바라본 세비야 스페인 광장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들, 

광장 사이로 흐르는 운하와 다리, 

맨끝에 자리한 탑이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2층 난간에 서서 바깥 풍경을 

눈에 사진에 담는 사람들, 

내려가기 전, 2층에서 서서 바라본 내부~

계단 한가운데 악사가 서서 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계단 한가운데 서서 바라보니

건물은 3층까지 이어집니다. 

바깥으로 나와 어안렌즈로 담아본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을 파노라마로 담아봅니다. 

왜곡이 좀 있더니, 파노라마를 만들어 놓고 보니

건물이 기울었네요. ㅎ

건물이 기운데로, 그냥 느낌이나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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