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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도심 속 휴식의 공간-경의선 숲길 공원



도심 속의 푸르른 녹색 공간..

회색빛 건물들 사이에서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지요.


지상으로 기차가 다니던 길이

이제는 지하화하면서 그 길이 숲길 공원으로 만들어졌다길래 다녀왔습니다.


지난 6월 경의선 숲길 공원으로 조성되었다는

경의선 철도가 다니던 길...  

도심 속 휴식의 공간

경의선 숲길 공원입니다. (2016년 7월 9일)





기차가 다녔던 길,

이제는 군데군데 끊어진 철길만 남아 있습니다.






에전에 건널목이었던 자리도

누군가에게는 산책 코스가 되었습니다.






길 한켠으로는 물이 흐르고,






초록빛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곳..






철길의 변신이로군요^^






한켠에 자리한 커다란 은행나무들

가을이면 노랗게 물들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줄 듯 합니다.







날씨가 무더웠던 탓에

길지 않은 연남동 구간만 걸어 보았답니다.






오후 무렵, 산책하는 사람들

돗자리 깔고 쉬는 사람들,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합니다.


한데 군데군데 써 놓은 글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주거 공간이니 야간에 조용히 해달라고 적혀 있더군요.

도심 속의 좋은 공간으로 남으려면

서로를 위한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경의선 숲길 공원 양쪽으로는

북카페, 편의점, 커피숍, 식당들 자리하고 있더군요.






연남동 구간 끝자락쯤 가니

위로는 기차가 아직 다니고 있는 구간을 만납니다.






경의선 숲길 공원

일부분은 만들어지고, 다른 구간들 아직도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날씨가 좀 시원해지는 가을에는

좀 길게 걸어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5월의 꽃, 장미가 무더운 7월에도 아직 남아

여행자를 배웅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