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거리라 불리우는 라하이나 산책-하와이 여행43

 

 

 

마우이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거리를 꼽으라면

이곳을 말한다고 하지요.

라하이나 거리..

 

예전 하와이 왕국의 수도였던 라하이나는

1845년 수도를 호놀룰루로 옮기면서 점점 쇠퇴해갔는데

남은 유적과 건물을 복원하여

마우이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거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낭만의 거리라고 불리우는 라하이나 거리 산책..

항구에서부터 시작해봅니다.  (2012년 9월 13일)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라하이나 반얀트리파크..

커다란 반얀트리가 자리한 곳이 바로 이곳 라하이나입니다.

 

반얀트리를 보고나서,

이제 거리 산책을 시작합니다.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가능한 선박들이 줄지어 정박하고 있는 항구

 

 

 

 

오래된 등대는 바다를 바라보며

오랜 세월 지나가는 배들을 지켜왔을테지요.

 

 

 

 

동전을 넣게 되어있는 공중전화..

핸드폰이 넘쳐나는 세상이니,

이제 이런 풍경도 아쉬워집니다. ㅎㅎ

 

 

 

 

맑고 푸르른 바다..

 

 

 

 

그 바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편안해 보이는 일상들을 따라가 봅니다.

 

 

 

 

항구에서 조금 떨어진 바다에는

요트들 줄지어 자리하고..

 

 

 

 

반짝이는 물빛을 보며

 

 

 

 

푸르른 하늘을 보며 여행자는 걷습니다.

 

 

 

 

낚시대 하나 드리워놓고

그저 앉아만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라하이나 프론트 스트리트..

 

 

 

 

이제 본격적인 거리 산책에 나섭니다.

반얀트리는 한그루 나무가 여러 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더니

이 나무는 하나의 줄기에서 뻗은 가지들, 모양새가 독특합니다.

 

 

 

 

프론트 스트리트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인 파이오니어 인..

1901년 지어진 하와이 최초의 호텔로

가장 오래된 2층 목조건물입니다.

 

1950년까지도 마우이 유일의 호텔이었던 곳으로

지금도 투숙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쇼핑 상점들, 레스토랑들..

지붕이 낮은 목조건물들 사이로 걷습니다.

 

 

 

 

오른편 산자락에 무지개가 걸렸습니다.

 

 

 

 

하와이에서는 흔한 무지개라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하와이에서 날마다 몇번씩은 무지개를 본 듯 합니다.

 

 

 

 

아이스크림을 파는 작은 상점도 지나치고..

 

 

 

 

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거리..

옛날식 목조 건물들이 이어진 거리입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갤러리에 들러도 좋을 시간들..

 

 

 

 

처음에 작았던 무지개는

라하이나 거리를 산책하는 동안 점점 반원을 만들어 가고 있네요.

 

 

 

 

갤러리와 상점 거리들을 지나면

주택가가 이어지는 라하이나..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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