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지어 늘어선 새우 트럭이 진풍경을 연출하는 곳-노스 쇼어 카후쿠/하와이 여행21

 

 

 

끝없이 보이는 푸른 바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눈부신 하늘

 

와이키키를 출발하여 하와이 카이를 지나면 시작되는 72번 해안도로

강렬한 에메랄드 물빛을 보며

쭉 뻗은 해안도로를 따라 달립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다이아몬드 헤드비치 전망대, 한국 지도 마을 전망대,

하나우마 베이를 지나 샌드비치, 쿠알로아 목장을 지나고

노스 쇼어 비치가 하나씩 모습을 드러낼 때쯤,

카후쿠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줄지어 늘어선 새우 트럭이 진풍경을 연출하는 곳,

노스 쇼어 카후쿠입니다. (2012년 9월 12일)

 

노스 쇼어 관광의 백미는 카후쿠에 줄지어 늘어선 새우 트럭들입니다.

 

 

 

 

카후쿠의 입구에는 예전에 새우잡이에 쓰였던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새우 양식장이 많은 곳으로

그 양식장에서 갓 잡아올린 새우로 요리를 해서 밥과 함께 담아 주는 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수많은 새우 트럭들 중에서

현지인이 추천하는 새우 트럭, 페이머스 카후쿠 새우 트럭!

이날 여행자가 들렀던 곳이랍니다.

 

 

 

 

정말 오래되고 낡아 보이는 새우트럭,

역사가 만만치 않은 듯 보입니다.

 

 

 

 

트럭 한켠에 써넣은 한국어~

붉은 글씨 선명한 '새우트럭' 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이중에서 네가지 정도 맛보기로 합니다.

 

핫& 스파이시 새우, 프라이드 새우, 코코넛 새우, 갈릭 버터 새우를 주문해봅니다.

 

 

 

 

저곳이 주방이라고 하는군요.

 

외부가 좀 지저분하여, 살짝 걱정되는 여행자~

현지인에게 물으니, 매번 위생검사를 받고 있는 곳이라 믿어도 된다고 하시네요^^

 

 

 

 

새우가  조리되는 동안 트럭 주변을 둘러봅니다.

정신없는 문구들 트럭의 여기저기 그려넣어져 있습니다.

 

 

 

 

이곳을 다녀간 한국인의 글씨도 보이구요.

 

 

 

 

길가에 지나가는 하와이 원주민들도 보구요

 

 

 

 

노스 쇼어 카후쿠를 지나 계속 이어지는 길..

여행자는 이곳에서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야 한다는..

 

 

 

 

드뎌 주문하였던 새우 요리가 나왔답니다.

여행자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코코넛 새우~

 

 

 

 

그리고 핫& 스파이시 새우

 

 

 

 

이 새우는 이렇게 매운 소소와 밥을 함께 비벼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딱 맞는 새우인 듯 합니다.

 

 

 

 

고소한 맛이 좋았던 갈릭 버터 새우

 

 

 

 

담백한 프라이드 새우

 

 

 

 

한끼 식사로 모자람이 없었던 푸짐한 양이었답니다.

 

 

 

 

소풍을 나온 듯 야외에 펼쳐진 식탁 위에서

푸짐하고 저렴한 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더 좋았던 곳,

하와이의 노스 쇼어에 간다면 새우 트럭에 꼭 들러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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