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스탄..
왕의 영토라는 이름보다 이름보다 더 적절한 이름이 있을까요?
토후국의 왕들과 웅장한 요새, 화려한 궁전이 있던 왕국
당시의 폐허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한 아름다운 자취로 인해
라자스탄은 오늘도 왕의 영토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자스탄의 자이푸르
자이푸르에는 과거의 영광을 느낄 수 있는 성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그중 암베르성은 거울의 성이라 불리우는 곳이며
바람의 궁전이라 불리우는 하와 마할이 있으며
여름 궁전이라 불리우는 자이 마할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 궁전이라 불리우는 자이 마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12년 2월 19일)
만 사가르 호수 위의 그림같은 여름궁전..
자이마할은 왕족들의 사냥 파티를 위해 지어진 궁전이라고 합니다.
자이마할은 암베르 성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암베르성을 지나 자이마할로 가는 길,
암베르성의 성벽이 여행자를 따라 옵니다.
성벽은 멀어졌다, 가까와지기를 반복하고..
자이마할을 가는 길은 이렇게 깎아지른 절벽 사이의 외길입니다.
긴 자동차 행렬들..
이 절벽 위를 보니 이런 선인장이 바위 위에 뿌리내리고 자라고 있습니다.
이곳은 사막의 가장자리에 세워진 도시였음을 새삼 느낍니다.
암베르 성의 성문도 지나고..
눈 앞에 만 사가르 호수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그 위에 현실감없이 물 위에 떠 있는 성..
물의 수위가 높고 낮아짐에 따라 성도 잠겼다 나왔다 하나봅니다.
여행자의 눈에 용도가 불분명한 건물은
이제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호수를 둘러싼 붉은 사암의 성벽..
그 뒤를 둘러싼 산능선의 성벽..
아름다운 곳입니다.
호수가의 목이 긴 새 한마리 여행자의 모델이 되어줍니다.
자이마할 앞의 잔디에 물을 주는 사람,
맨발에 호스를 든 모습이 시원해 보여 한장 담아봅니다.
좀 무더웠거든요^^
나란히 나란히 선 인도의 신발노점상도 담아봅니다.
알록달록한 인도의 음식~
컬러풀 인도이지요?
그 끝에 색색의 과일을 놓아두는 센스까지~
무엇하나 눈길가지 않는 것 없는 인도입니다.
자이푸르의 암베르성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클릭해 보세요~
인도의 만리장성이라 불리우는 자이푸르의 암베르성 http://blog.daum.net/sunny38/11776079
양초 하나로 방 전체를 환하게 밝힐 수 있어 '거울의 성'이라 불리는 자이푸르 암베르성2 http://blog.daum.net/sunny38/11776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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