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백사장, 푸르른 제주의 물빛을 간직한 바다-우도 산호사해수욕장

 

 

 

섬 속의 섬..

제주 속의 또 다른 섬, 우도를 말함이지요.

 

우도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 하나~

눈부신 백사장, 푸르른 제주의 물빛을 간직한 바다..

우도의 산호사 해수욕장입니다. (2011년 12월 28일)

 

이곳의 바다는 날씨와 수심에 따라 빛깔이 달라진다고 하지요.

 

백사장의 모래는 그 어느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빛깔...

누구나 환호하는 제주의 물빛을 보여주는 바다..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산호사...

 

 

 

 

십수년 쯤 전에 찾았던 우도..

이곳 산호사 해수욕장의 물빛에, 모래사장에 반해

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오후 내내 머물다 간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기억 속의 바다는 여전한데..

 

 

 

 

주변 풍경은 참 많이도 바뀌었습니다.

 

당시에는 주변에 펜션이나 가게는 하나도 없고

온통 검은 돌담을 쌓아올린 제주의 밭들이

푸르름을 품은 채 출렁대고 있었지요.

(그게 보리였다고 생각했는데, 오래된 기억이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그 바닷가와 돌담 사이를 서성대던 여행자..

이제는 조금은 낯설어진 바다가를 서성댑니다.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쪽빛 바다~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도 담아봅니다.

 

 

 

 

멀리로 제주 성산항과 우도항을 오가는 카페리호도 담아봅니다.

 

 

 

 

겨울에 보는 바닷가에 핀 꽃..

그 보랏빛에 마음 빼앗기는 여행자입니다.

 

 

 

 

우도 팔경 중의 하나인 서빈백사..

 

 

 

 

홍조단괴 퇴적물이 쌓여, 마치 백사장을 연상케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찬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곳이지요.

 

 

 

 

천연기념물 제438호 지정된 우리나라 유일의 해빈의 홍조단괴 해빈의 산호사해수욕장..

서빈백사...

 

 

 

 

그저 그 물빛이 좋아..

 

 

 

 

한참을 서성대는 여행자입니다.

 

 

 

 

 

 

 

 

 

 

 

 

 

 

 

 

 

 

 

 

 

 

 

 

멀리로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파도는 누군가의 발을 간지럽히고..

 

 

 

 

추억만들기에 열중한 이들..

 

 

 

 

바닷가에 수줍게 핀 해국은

여행자에게 잘가라는 인사를 수줍게 건네는 곳...

 

이곳은 우도의 산호사입니다~

 

우도 찾아가는 길

 

성산항 여객터미널에서는 08:00부터 5:0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배가 있습니다.

성산항 여객터미널 문의 064-782-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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