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우도 카페 마릴린먼로

 

 

 

우도의 하고수동 해수욕장..

그 에메랄드빛 바다를 서성이다, 사진을 담다..

그리고 마을길을 걷다가 멈춰 선 곳..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한

카페 마릴린먼로입니다. (2011년 12월 28일)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는 앉았다는..

 

저곳에 앉아

바닷가에서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모처럼 호사를 누려보는 여행자입니다^^

 

 

 

 

커피와 차 그리고 토스트..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그녀, 마릴린 먼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도에서 만나는 마릴린먼로라~

 

이곳 주인장께 왜 까페이름이 마릴린먼로인지 여쭤볼 걸 그랬네요. ㅎ

 

 

 

 

입구에서 돌아보면 이렇게 바다가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깥 풍경들을 담으려고 하다보니

노출차이가 심해 조금 어둡게 담아 보았습니다.

 

그래서 화사한 분위기의 카페였는데

이리 어둡게 보이네요.

 

 

 

 

바다를 바라보며 이렇게 둘이 나란히 앉아 차를 마셔도 좋구요.

 

 

 

 

다른쪽 창가에 앉아서

동네 할머님 동네 한바퀴 도시는 것도 바라보구요.

 

 

 

 

카페 곳곳에서 마릴린먼로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다리던 차가 나왔습니다.

향긋한 차에는 이제 막 구운 따근한 토스트가 곁들어져 나왔네요.

 

점심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자꾸 손이 갑니다^^

 

 

 

 

난로가에 앉아 있으니,

등이 따스해지는 편안한 시간입니다~

 

 

 

 

난로가에 자리한 또 다른 녀석~

바로 냥이랍니다^^

 

 

 

 

부르면 고개를 돌려 쳐다봐주기도 하고..

 

 

 

 

무릎에도 냉큼 올라가 앉고..

낯가림이 전혀 없는 녀석입니다^^

 

 

 

 

예전에 찍어 놓은 제 사진을 보여주니

사진에는 관심이 없고,

장난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바닷가에서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바쁘고 힘든 오후에도

잠깐 찾아오는 여유로움, 즐기시는 하루 되시길...

 

 

우도 찾아가는 길

 

성산항 여객터미널에서는 08:00부터 5:0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배가 있습니다.

성산항 여객터미널 문의 064-782-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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